[시사투데이]세계인 공감 한류 콘텐츠 소개..'부산콘텐츠마켓'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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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투데이 이지연 기자] 코로나19 이후 3년 만에 해외 구매자를 초청해 대면 행사로 본격 재개된 방송·영상 콘텐츠 거래 시장 '부산콘텐츠마켓(BCM)'이 개막했다.
문화체육관광부는 부산광역시, (사)부산콘텐츠마켓조직위원회와 함께 8일부터 ‘부산콘텐츠마켓(BCM) 2022’를 온·오프라인으로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는 ‘당신의 이야기가 우리의 이야기(Your story is our story)’를 주제로 세계인이 공감하는 한류 콘텐츠 시장을 소개한다. 특히 올해로 16회를 맞이한 ‘부산콘텐츠마켓’은 코로나19 이후 3년 만에 해외 구매자를 초청하고 대면 행사를 본격적으로 재개한다.
KBS, MBC, SBS 국내 지상파 3사와 EBS, CJ ENM, JTBC를 비롯한 국내외 방송사, 제작사,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사업자, 배급사 등 43개국 400여 개 업체에서 약 700명이 참가해 기업 간 거래(B2B) 시장, 투자유치(펀딩), 학술회의, 부대행사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현장 행사는 8일부터 10일까지 부산전시컨벤션센터(BEXCO)에서, 온라인 행사는 8일부터 24일까지 공식 누리집(www.ibcm.tv)에서 진행한다.
문체부 황성운 미디어정책국장은 “한류 콘텐츠에 대한 세계적 신뢰도와 기대감이 높아진 만큼 ‘부산콘텐츠마켓’이 성공적으로 개최되기를 바란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