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빅뉴스] 22일, 부산콘텐츠마켓에 드라마 '재벌X형사', 배우 안보현 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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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18회 부산콘텐츠 마켓, 22일~24일 부산 벡스코에서 열려
이스라엘 드라마 리메이크한 유어아너 제작진도 행사 참여해
오는 22일 개최하는 제18회 부산 콘텐츠 마켓(BCM) 콘퍼런스에 최근 첫 화부터 높은 시청률을 기록한 후 동 시간대 시청률 1위 행진을 이어가며 시즌 2 제작이 확정된 SBS 금토 드라마 '재벌X형사'의 주연 안보현과 제작진이 참여한다. 배우 안보현은 이번 부산콘텐츠마켓의 홍보대사로 위촉됐다.
‘재벌X형사’는 올해 1월 첫 방송 된 후 첫 회부터 높은 시청률로 동 시간대 1위를 차지한 바 있다. 최근 방영된 SBS 금토 드라마 중 가장 높은 시청률을 기록하며 드라마 종영 전 이미 시즌 2 제작이 확정됐다.
‘재벌X형사’는 넷플릭스 드라마 ‘마이네임’을 집필한 김바다 작가와 SBS 드라마 ‘악귀’를 공동 연출한 김재홍 감독이 호흡을 맞췄다. 두 사람은 ‘열혈사제’, ‘천원짜리 변호사’, ‘모범택시’, ‘원 더 우먼’ 등 살아있는 캐릭터 플레이와 호쾌한 권선징악 서사로 메가 히트를 터뜨리며 믿고 보는 사이다 세계관을 구축해 온 SBS 금토 유니버스의 계보를 이은 대작으로 평가받았다.
드라마의 흥행을 이끈 장본인인 김재홍 감독과 김바다 작가, 신인수 빅오션이엔엠 대표가 직접 시즌제 드라마의 기획과 성공 사례 및 생생한 드라마 제작의 현장과 후일담 등을 들려줄 예정이다. 또한 올해 ‘부산콘텐츠마켓(BCM) 2024’의 홍보대사로도 위촉된 바 있는 배우 안보현이 특별 게스트로 참석해 제작진과 함께 직접 드라마 촬영과 관련된 에피소드도 전할 예정이다.
SBS 드라마 재벌X형사는 동시간대 드라마 중 최고 인기를 끌었다. 주연 안보현은 이번 부산콘텐츠마켓 홍보대사로 위촉됐다(사진: 나무위키 캡처).
또 콘퍼런스 둘째 날인 23일에는 미국의 인기 드라마 시리즈 ‘존경하는 재판장님(유어 아너, Your Honor)’의 원작인 이스라엘 드라마 ‘크보도(Kvodo, 영문명 Your Honor)’를 리메이크 제작하며 배우 손현주, 김명민 등이 주연으로 합류해 크게 주목받고 있는 드라마 ‘유어 아너’ 팀이 참석해 급변하는 K-드라마 시장에 대해 이야기를 나눈다.
드라마 ‘유어 아너’는 범죄·법정 스릴러물로 아들을 지키기 위해 사건을 은폐하려는 판사와 아들을 죽인 범인을 반드시 찾아 복수하려는 범죄 조직의 두목인 두 아버지의 치열한 사투를 담고 있다. 이 세션에는 지난해 칸 국제 시리즈 페스티벌 비경쟁 부문 초청작이었던 드라마 ‘종이달’ 유종선 감독과 디즈니+ 시리즈 ‘무빙’으로 호평받은 떠오르는 신예 배우 김도훈, 박세현 등이 함께 자리를 빛낼 예정이다.
한편 문화체육관광부와 부산광역시가 후원하는‘부산콘텐츠마켓(BCM) 2024’는 오는 5월 22일부터 5월 24일까지 3일간 ‘글로벌 미디어콘텐츠 허브 도시 부산(Busan meets Global Media Content Leaders)’이라는 슬로건 아래 벡스코(BEXCO) 제1전시장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올해 BCM 콘퍼런스에는 이외에도 아프리카를 향해 K-콘텐츠가 본격적으로 진출하는 방안에 대해 논의하는 콘퍼런스 세션이 마련된다. 현장에서는 ‘아프리카 시장에서의 K-드라마와 콘텐츠 동향’,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가 주연을 맡고 박찬욱 감독이 연출하여 5월 마지막 주에 7부작 시리즈가 완결되는 세계적 OTT 드라마인 ‘동조자’의 제작자인 니브 피치먼(Niv Fichman) 수석 프로듀서(EP)가 참석해 드라마의 전모와 후일담을 직접 들려줄 계획이다.
또한 현장에는 유명 웹툰 작가 이현세 씨가 참석하는 세계 최초의 ‘인공지능생성 콘텐츠 마켓& 축제(AICON2024)’ 등이 마련됐다. 올해 부산콘텐츠마켓은 그 어느 때보다 커다란 영향력을 미치고 있는 콘텐츠 산업의 중심에서 글로벌 네트워킹을 강화하기 위해 BCM마켓을 비롯해 다양한 프로그램들을 준비하여 다시금 글로벌 마켓의 입지를 다질 예정이다. 제18회 부산콘텐츠마켓(BCM)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부산콘텐츠마켓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