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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데일리] ‘프로듀사’ 2억 1840만원 계약 체결…‘역시 김수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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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수현이 출연하는 ‘프로듀사’가 편당 2억에 달하는 계약을 체결, 누리꾼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KBS2 금토드라마 ‘프로듀사’는 지난 9일 막을 내린 부산 콘텐츠마켓(BCM)에서 중국 온라인 플랫폼 소후닷컴과 계약을 체결한 것으로 알려졌다. 소후닷컴은 ‘프로듀사’를 편당 20만 달러(한화 약 2억1840만원) 선으로 계약금을 체결, 중국 내 온라인 방영권을 갖게 됐다.

중국은 최근 사전 심의제를 실시하게 돼 국내 드라마 제작사들을 곤경에 빠트렸다. 그럼에도 ‘프로듀사’가 소후닷컴과 계약을 맺은 것은 중국에서 큰 인기를 얻었던 ‘별에서 온 그대’김수현의 브랜드 파워가 상당한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별에서 온 그대’는 중국 측에 편당 3만 달러에 판매된 것.

중국의 한 매체 관계자는 “중국에서 명성이 큰 박지은 작가와 김수현이 손을 잡는다면 충분히 믿을 만하다“며 “김수현은 ‘프로듀사’로 성공 신화를 이루어 다시 한류에 바람을 불게 할 것이다”고 보도했다.

한편 ‘프로듀사’는 KBS 예능국 안에서 펼쳐지는 이야기를 을 그린 드라마로 김수현 외 차태현, 공효진, 아이유가 출연한다. 15일 오후 9시 15분 첫 방송.

2015.05.15 14:16:42
스타뉴스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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