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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투데이] ‘프로듀사’, 김수현 효과로 편당 2억에 팔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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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경제 스타투데이] 배우 김수현이 출연하는 ‘프로듀사’가 중국 소후닷컴과 편당 2억에 달하는 계약금으로 계약을 체결했다.

12일 한 매체의 보도에 따르면, KBS 2TV ‘프로듀사’는 지난 9일 막을 내린 부산 콘텐츠마켓(BCM)에서 중국 온라인 플랫폼 소후닷컴과 계약을 체결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따라 소후닷컴은 투자 형식으로 ‘프로듀사’의 중국 내 온라인 방영권을 갖게 된다. 가격은 편당 20만 달러(한화 약 2억1840만원) 선으로 형성됐다.

중국은 최근 사전 심의제를 실시, 중국 의존도가 높았던 국내 드라마 제작사들을 곤경에 빠트렸다. 그럼에도 ‘프로듀사’가 소후닷컴과 계약을 맺은 것은 중국에서 큰 인기를 얻었던 ‘별에서 온 그대’ 김수현의 브랜드 파워가 상당한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앞서 ‘별에서 온 그대’는 중국 측에 편당 3만 달러에 판매됐다.

중국 현지의 한 매체는 관계자의 말을 인용하여 “박지은 작가의 명성은 중국에서 크다.



박지은과 김수현이 손을 잡는다면 충분히 믿을 만하다“면서 “김수현은 다시 한류에 바람을 불게 할 것이다. ‘프로듀사’로 성공 신화를 이룰 것”이라고 보도하기도 했다.

한편 ‘프로듀사’는 야근은 일상, 밤샘은 옵션, 눈치와 체력으로 무장한 KBS 예능국 고스펙 허당들의 순도 100% 리얼 예능드라마다. KBS 예능국이 그 동안의 제작 노하우를 집약해 야심차게 선보이는 작품. 박지은 작가와 서수민 PD가 손잡았으며 차태현 공효진 김수현 아이유가 출연한다. 15일 첫 방송.

기사입력 2015.05.15 08:44:31 | 최종수정 2015.05.15 09:07: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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