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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인터넷뉴스] 부산에 ‘아시아 방송아카데미’ 세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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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미래부 MOU … 방송인 교류·콘텐츠 수출 기지로


부산에 '아시아 디지털방송 아카데미'가 들어선다. 아시아 방송인의 교육과 교류는 물론 영상콘텐츠 수출 전진기지 역할을 할 방송아카데미 설립으로 '아시아 영화·영상 중심도시 부산'의 위상이 더 높아질 전망이다.

부산광역시는 지난 8일 부산콘텐츠마켓(BCM)이 열린 벡스코에서 미래창조과학부와 '아시아 디지털방송 아카데미' 설립을 위한 상호 협력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부산시와 미래부는 정부의 경제혁신 3개년 계획 가운데 하나인 '문화·방송 등 콘텐츠 수출 촉진' 세부 과제의 하나로 '아시아 디지털방송 아카데미'를 설립, 운영한다. 이 아카데미는 국내에서 제작한 방송콘텐츠의 해외진출을 강화하고, 아시아 방송콘텐츠 교류와 방송인 네트워크 구축, 방송 전문인력 양성, 국제 공동제작 지원 등의 역할을 맡을 전망이다.

부산시는 이번 협약을 근간으로 동남아 경제공동체를 지향하는 아세안(ASEAN)과 중국 등에도 '아시아 디지털방송 아카데미' 운영을 위한 협력을 공식 제안할 예정이다.

2015년 05월 13일 (수) 15:31
구동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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