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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부산콘텐츠마켓 2015, 역대 최대 규모·실적 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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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벡스코에서 지난 7~9일 열린 '부산콘텐츠마켓(BCM) 2015(공동조직위원장 서병수 부산시장, 유재중 국회의원)'가 역대 최대 규모와 실적을 기록했다.

10일 부산시와 BCM마켓 조직위원회에 따르면 올해 행사는 현장 등록자를 포함해 세계 45개국, 554개 업체, 2022명의 바이어.셀러가 참여했다.



드라마, 애니메이션, 다큐멘터리 등 다양한 콘텐츠가 거래된 방송견본시장 거래실적은 9357만 달러로 지난해 7830만 달러에 비해 약 20% 늘어나 역대 최고의 실적을 기록했다.

올해 대거 포맷 전문회사들의 참가로 요즘 트렌드인 '포맷'을 판매 뿐 아니라 구매, 공동 제작을 중심으로 상담했다. 그 중 국내에서는 KBS '프로듀사', MBC '화정', SBS '냄새를 보는 소녀', JTBC의 '순정에 반하다', CJ E&M의 '슈퍼대디 열' 등이 거래됐다. 노주섭 강수련 기자

입력 : 2015.05.10 17:55 | 수정 : 2015.05.10 17:55
노주섭 강수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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