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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한류 열풍’ 속 아시아 최대 영상 시장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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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아시아에서 가장 큰 영상콘텐츠 시장인 부산콘텐츠마켓이 어제 개막했는데요.

콘텐츠 한류의 열풍 속에서 우리나라 콘텐츠의 해외 수출 상담이 역대 최대를 기록할 전망이라고 합니다.

박선자 기자입니다.

<리포트>
국내 방송사와 제작사의 부스마다 거래 상담이 한창입니다.

중국 바이어들은 프로그램 포맷 부문이나 공동 제작에 눈독을 들였습니다.

<인터뷰> 쑨쥔(중국 상하이 영상업체 대표) : "한국 드라마를 사서 중국에서 리메이크할 계획입니다.개인적으로도 한국 드라마 내용을 좋아합니다."

제2의 한류 열풍이 불고 있다는 동남아시아와 중동의 바이어들은 드라마와 예능 프로그램에 높은 관심을 보였습니다.

<인터뷰> 박인수(KBS미디어 글로벌사업부장) : "올해는 3백 만 달러 정도 목표를 잡고 있습니다.신작 드라마와 다큐멘터리, 애니메이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일 예정입니다."

47개 나라, 480여 업체가 참여한 부산콘텐츠마켓은 내일까지 계속됩니다. 우리나라 콘텐츠의 수출 상담 실적은 지난해보다 10% 늘어난 8천 만 달러로 역대 최대를 기록할 전망입니다.

<인터뷰> 구종상(부산콘텐츠마켓 집행위원장) :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기여를 해서 부산콘텐츠마켓이 아시아 영상 허브로, 또 한국이 문화콘텐츠 강국으로 가는데 기여할 것으로.."

특히 올해 처음으로 부산 KBS 등 지역 방송사가 직접 부스를 설치해 지역에서 제작한 다큐멘터리 등 영상 콘텐츠 판매에 나섰습니다.

KBS 뉴스 박선자입니다.

입력2015.05.08 (12:35) 수정2015.05.08 (13:00)
http://news.kbs.co.kr/news/NewsView.do?SEARCH_NEWS_CODE=3071975&ref=D
박선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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