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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경제]외국 유학생도 부산콘텐츠마켓 자원봉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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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4.20

외국 유학생도 부산콘텐츠마켓 자원봉사

올해로 3회째를 맞은 부산콘텐츠마켓(BCM)에 외국인 유학생들도 자원봉사자로 참여한다. BCM조직위는 올해 행사진행을 도울 자원봉사자 55명을 선발했다고 20일 밝혔다.

올해 자원봉사자 모집에는 지난 해(152명)보다 53%나 많은 233명이 지원해 평균 4.2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합격자 중에는 동서대 광고PR과에 재학 중인 일본인 유학생 이와사키 유리씨, 부산대에서 영어영문학을 전공하고 있는 중국인 유학생 장 위씨 등 외국인 3명도 포함됐다.

이들은 외국인 참가자 안내나 통역 등의 업무를 맡게 된다.

방송용 콘텐츠를 소개하고 거래하는 BCM은 5월 13일부터 15일까지 해운대 그랜드호텔에서 열리며 영국 BBC와 일본 NHK 등 20여개국의 지상파 방송사와 케이블 방송사, 독립제작사들이 참가한다.


(부산=연합뉴스) 이영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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