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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V]부산콘텐츠마켓, 일본.대만인도 자원봉사자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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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콘텐츠마켓, 일본.대만인도 자원봉사자로....

2009.04.20

부산콘텐츠마켓, 일본.대만인도 자원봉사자로....

◈ BCM2009 자원봉사단, 일반 및 외국어 부분 55명 선발, 일본, 중국, 대만인도 각 1명 선발 4월 30일(목) 해운대서 발대식 가져

올해로 3회째를 맞이하는 부산콘텐츠마켓(BCM)2009(조직위원장 : 허남식 부산시장)에 참여할 자원봉사단의 합격자 명단이 4월 13일(월) 최종 발표됐다.

2단계의 과정을 거쳐 최종 선발된 인원은 55명으로, 오는 5월 13일(수)부터 15일(금)까지 개최될 부산콘텐츠마켓(BCM)2009 행사에서 일반 업무 및 외국어 통역 영역에서 활동하며 봉사의 기쁨을 누리게 된다.

올해 자원봉사자로 지원한 인원은 총 233명으로, 지난 해 인원인 152명보다 훨씬 늘어났으며, 부산ㆍ경남은 물론 서울 지역의 대학생들은 물론 일본, 중국, 대만인도 도 지원해 BCM2009의 인지도를 실감케 했다.

지원자들의 대다수가 경력과 능력이 뛰어나 선발에 어려움을 겪었으며, 합격자 중 일본, 대만, 중국인도 각 1명씩 포함돼 BCM2009를 위해 행사장을 방문하는 외국인 관계자들이 더욱 편리하고 원활한 업무를 진행할 수 있게 된다.

이들 중 대만 국적을 가진 유가평(24)씨는 한국에서 태어나 부경대학교 일어일문학과에 재학 중으로 중국어와 한국어는 물론, 전공인 일어까지 3개 국어에 능통한 인재로, 부산국제영화제에서 자원봉사를 한 이력도 지니고 있으며, 안내데스크를 맡아 BCM2009를 방문하는 외국인들을 상대로 안내 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중국에서 한국으로 유학 온 장위(24)씨는 현재 부산대학교에서 영어영문학을 전공하고 있어 BCM2009의 마켓 행사에서 영어 통역을 담당하게 된다. 고등학교 재학 시절부터 부산대에 재학 중인 현재까지 영어신문부에서 활동을 하여 영어와 중국어가 능통하고, 부산산업인력개발공단과 부산시 외국인 어울마당에서 자원봉사를 경험한 인재이다.

올해 3월 동서대학교 광고PR과에 교환학생으로 온 일본인 이와사키 유리씨는 일본인으로, 한국에서 지낸 경험은 짧지만 뛰어난 영어실력과 활발한 성격으로 BCM2009의 마켓 행사에서 큰 활약을 펼칠 것으로 기대된다.

자원봉사단에 지원한 인원 중 가장 나이가 많은 오희경(49)씨는 지난해 세계사회체육대회에서 자원봉사를 하며 봉사의 기쁨과 보람을 느껴 이번 BCM2009에도 지원하게 됐다고 밝히고 전공인 영어와 부전공인 일본어가 등록 업무에 큰 도움이 될 것을 자신하고 있다.

합격자 중 가장 눈에 띄는 인물은 부산콘텐츠마켓의 시작한 해부터 3회째까지 참가하고 있는 정태진(27)씨로, 올해도 운영 업무를 지원하며 BCM2009를 빛내줄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에 선발된 BCM2009의 자원봉사단은 기자단과 의전 영역을 제외한 인원으로, 각 영역에서 선발이 완료될 경우 약 100여 명의 자원봉사자가 이번 행사를 지원하게 된다.

BCM2009의 자원봉사단은 4월 30일(목) 오후 2시에 해운대 센텀시티 내 센텀벤처타운 5층 세미나실에서 발대식을 갖고 기본 교육을 받은 이후 5월 12일(화)부터 업무를 시작한다.

추지연기자 news7@stv.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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