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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시스]부산서 방송영상산업 콘텐츠 투자.구매의 장 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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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서 방송영상산업 콘텐츠 투자.구매의 장 선다

기사입력 2009-03-24
부산=뉴시스

콘텐츠와 방송영상산업 발전을 한눈에 살펴볼 수 있는 '제3회 부산콘텐츠마켓(BCM)'이 5월13~15일까지 부산 해운대그랜드호텔에서 열린다.

부산을 '아시아의영상 허브'로 만들겠다는 꿈을 품고 출발한 부산콘텐츠마켓은 다양한 방송콘텐츠의 발전과 지속적인 한류콘텐츠의 진흥은 물론 방송통신융합시대의 중요한 화두로 떠오르고 있는 디지털콘텐츠 시장의 형성 및 세계 각국의 디지털 방송을 아우르는 콘텐츠를 한눈에 보고 마케팅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이번 콘텐츠마켓에는 미국, 일본, 호주 등 국.내외 공중파방송과 지역 민방, 케이블 TV, 독립제작사, 배급사 등 20여 개국 180여개 업체가 참여한 가운데 국내외 우수 방송영상 콘텐츠에 대한 투자 및 구매의 장과 포럼, 플라자 등 다양한 행사가 마련된다.

또 세계 각국의 방송, 영상, 콘텐츠 관련업계와 전공자, 학생 등이 참여해 다국적 공동프로젝트 성공사례 발표와 세미나, 투자유치 설명회 등을 여는 방송경영마케팅포럼과 세계문화콘텐츠포럼, 방송통신융합포럼 등도 진행된다.

이밖에 부산.울산.경남지역 대학에서 방송영상 콘텐츠 관련 전공학 학생들 작품을 선보이는 '드림마켓'과 국내 KT-메가TV, SK-브로드밴드, LG-my LGTV 등 IPTV 대표 3사가 참가하는 BCM플라자도 마련된다.

부산콘텐츠마켓 조직위 구종상 집행위원장은 "올해 부산콘텐츠마켓은 방송통신융합시대의 화두인 디지털콘텐츠 시장의 형성과 각국의 디지털 방송을 아우르는 콘텐츠 마케팅 기회를 제공하게 될 것"이라며 "방송, 영상, 문화 전반에 걸친 관련 산업의 시너지 효과 창출로 아시아의 영상허브인 부산을 국제적인 콘텐츠 유통시장으로 성장시켜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하경민기자 yulnetphoto@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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