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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신문]BCM 2009, 올 해는 IPTV로 세계와 소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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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CM 2009, 올 해는 IPTV로 세계와 소통

2009-04-10

 다음 달 열리는 부산콘텐츠마켓의 중심 테마가 IPTV로 정해졌다.

 부산콘텐츠마켓(이하 BCM) 조직위원회(위원장 허남식 부산광역시장)는 올해로 3회 째를 맞는 ‘BCM 2009’의 중심 테마를 IPTV로 정하고, 다음달 13∼15일까지 사흘간 부산 해운대 그랜드호텔에서 개최한다고 9일 밝혔다.

 이에따라 BCM은 마켓과 플라자, 포럼, 이벤트 등 4개 분야에서 IPTV 관련 콘텐츠의 전시, 마켓, 투자, 교류가 동시에 이루어지는 멀티 비즈니스의 장이 될 전망이다.

 이 행사의 핵심 코너인 BCM마켓에는 기존 방송콘텐츠 거래와 함께 방송통신융합시대에 발맞춰 등장한 각종 디지털 콘텐츠와 IPTV 시대를 대비한 첨단 실험적 콘텐츠가 대거 선보인다. BCM플라자는 ‘IPTV플라자’라는 별도 명칭 아래 IPTV 서비스를 위한 뉴미디어 기기와 실험적 콘텐츠를 대거 시연하는 장이다. IPTV에 대해 여전히 생소한 일반인을 겨냥해 전시·시연 공간을 대폭 확대하고 IPTV서비스를 일반인이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공간으로 꾸며진다.

BCM포럼 분야에는 기존 투자유치설명회를 강화했다. 콘텐츠 장르별로 전문투자자문단을 구성·운영하고, IPTV와 국내외 IPTV 시장 현황을 살펴보는 방송통신융합포럼, 아시아 문화콘텐츠 공동체 구현을 주제로 한 세계문화콘텐츠포럼이 열린다. BCM의 글로벌 네트워크를 확대해 나가는 첨병 역할을 담당한다.

 BCM2009 조직위는 세계적인 경기 불황으로 인해 올 행사의 참가 국가와 기업 규모가 지난 해에 비해 조금 줄어든 20여개국 120여개 기업으로 예상했다.

 구종상 집행위원장은 “올 해는 IPTV와 이동멀티미디어 등 뉴미디어 산업을 활성화시켜 나가는 비즈니스 마켓에 중점을 뒀다”며 “경기 침체에 따라 실질적인 구매와 투자를 희망하는 국가와 기업 위주로 참가가 이뤄져 예년보다 행사의 내실이 더욱 다져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부산=임동식기자 dslim@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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