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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타임스]"전세계 방송ㆍ영상물 한자리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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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세계 방송ㆍ영상물 한자리에"

한민옥 기자 mohan@dt.co.kr

2009-04-08

'부산콘텐츠마켓 2009' 내달 13∼15일 열려

전 세계 방송ㆍ영상물을 한자리에서 만나볼 수 콘텐츠 시장이 열린다.

부산콘텐츠마켓조직위원회는 내달 13~15일까지 사흘간 부산 해운대 그랜드호텔에서 국내외 방송ㆍ영상물이 대거 소개되는 `부산콘텐츠마켓(BCM) 2009'를 개최한다고 8일 밝혔다.

올해로 3회째를 맞는 BCM 2009는 부산콘텐츠마켓조직위원회가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와 부산광역시가 사업비를 지원한다.

이미 일본, 중국, 대만 등을 비롯한 아시아 국가와 프랑스, 헝가리 및 동유럽국가, 중동 등에서 다양한 업체들이 등록을 마쳤으며, 현재 계속해서 많은 업체들의 문의가 이어지고 있다고 조직위원회측은 설명했다. 참가 마감시한은 이 달 17일까지다.

등록을 완료한 주요 참가업체는 영국 BBC, 일본 NHK, 미국의 소니픽처스와 워너브라더스 등이다. 국내에서도 KBS, MBC, SBS, EBS 등 지상파방송과 케이블TV, 위성TV, 독립제작사, 드라마제작사협회를 비롯 방송관련 33개 단체 및 84개 업체가 등록을 마쳤다.

조직위원회는 이번 BCM 2009를 IPTV와 이동멀티미디어 등 뉴미디어 산업을 활성화시킬 비즈니스 시장에 중점을 두고 운영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국내 대표적인 IPTV 업체와 영상관련 업체 및 단체가 참가할 `BCM 2009 제 1회 IPTV 플라자'와 IPTV의 현황과 미래를 살펴보는 `방송통신융합포럼' 등을 함께 개최한다.

허남식 조직위원장(부산광역시장)은 "올해 행사는 세계적인 경기불황으로 지난해에 비해 조금 줄어든 20여개국이 참여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며 "하지만 실질적인 구매와 투자를 희망하는 국가와 업체들 위주로 참가가 이뤄지고 있어 예년보다 행사의 내실은 더욱 다져질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한민옥기자 moh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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