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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시스]신록의 부산은 방송 국제시장‥BCM 5월13일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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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록의 부산은 방송 국제시장‥BCM 5월13일 개막

[뉴시스 2009-04-08]

서울=뉴시스

제3회 부산 콘텐츠 마켓(BCM)이 5월 13~15일 해운대 그랜드호텔에서 열린다. 각국의 방송콘텐츠 바이어와 셀러가 모이는 방송콘텐츠 종합시장이다.

2007년 출발한 BCM에는 그동안 300여 회사, 1000명 이상이 참가했다. 2009년에는 20여개국 82개사가 참여한다. 7일 현재 영국 BBC, 일본 NHK, 미국 소니픽처스와 워너브라더스 등이 참가 등록을 마쳤다.

국내에서는 KBS, MBC, SBS, EBS 등 지상파와 케이블채널, 위성TV, 독립제작사, 드라마제작사협회 등 방송관련 22개 단체 84개사 참석한다.

행사기간 중 방송통신융합 뉴미디어콘텐츠마켓인 BCM 플라자가 펼쳐진다. IPTV 서비스를 기반으로 뉴미디어 기기 전시와 시연이 가능한 소비자 참여 이벤트다.

국제 학술포럼도 마련된다. ‘미디어 프로그램 교류를 통한 아시아 문화콘텐츠 공동체의 구현’을 주제로 세계문화콘텐츠포럼(14일) 개최된다. 우리나라를 포함한 아시아 8개국 학자들이 모여 토론한다.

방송통신융합포럼(14일)도 준비돼있다. 국내외 IPTV 시장 현황을 살피고 산업적, 정책적, 학술적 논의를 통해 미래를 조망한다.

방송통신 융합콘텐츠 투자유치설명회와 국제 공동 기획, 제작, 투자 활성화 세미나는 13일로 예정돼 있다.

대학생들을 위한 프로그램도 있다. 방송통신 영상 콘텐츠 전공 대학생들이 전문가의 경험을 들을 수 있는 BCM 아카데미(13~15일), 모의 마켓 프로그램인 드림마켓(13~15일) 등이다.

BCM 조직위원회는 “세계적인 경기불황으로 올해는 예년에 비해 참가업체가 적을 것으로 예상했는데 구매와 투자를 희망하는 해외 참가국들이 생각보다 늘고 있다. 예년보다 내실있는 행사로 꾸밀 것”이라고 밝혔다.

<사진> BCM 조직위원장 허남식 부산시장

강경지기자 bright@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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