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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일보] ‘2023 부산콘텐츠마켓’ 개막… 내달 2일까지 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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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 최대 규모의 콘텐츠 거래 시장인 '부산콘텐츠마켓 2023'이 31일 오후 해운대구 벡스코에서 개막했다. 이 행사는 내달 2일까지 열린다./연합 

아시아 최대 규모의 콘텐츠 거래 시장인 '부산콘텐츠마켓 2023'이 31일 오후 해운대구 벡스코에서 개막했다. 이 행사는 내달 2일까지 열린다./연합


드라마·예능·웹툰 등 ‘K-콘텐츠’ 의 허브로 자리를 잡은 ‘부산콘텐츠마켓(BCM) 2023′이 31일 부산 해운대구 벡스코 제1전시장에서 개막했다. 다음달 2일까지 열리는 올해 행사엔 40여개국 700여명의 콘텐츠 제작 및 투자·판매·구매 관계자들이 참가했다.


BCM조직위원회 측은 “2007년 첫 출범한 부산콘텐츠마켓은 방송 드라마뿐 아니라 웹툰, 애니메이션, 다큐멘터리, 게임, SNS 크리에이터 등 다양한 장르의 콘텐츠가 거래되는 아시아 최대의 시장으로 성장했다”고 말했다.


행사는 K-콘텐츠 등을 사고 파는 ‘마켓’, 인공지능 관련 콘텐츠·장르 융합형 콘텐츠의 등급 분류 등을 주제를 논의하는 콘퍼런스, 콘텐츠 제작자와 투자자를 이어주는 ‘펀딩’ 등으로 이뤄진다. 특히 ‘BCM 펀딩’의 경우 한국을 대표하는 30여 개 창업투자회사 콘텐츠 전문 심사역으로 구성된 BCM투자자문단 등이 참여해 잠재력을 가진 국내외 콘텐츠 제작 업체들과 투자상담을 벌일 예정이다.


또 올해는 ‘2030 부산세계박람회’ 유치를 위한 중남미 콘퍼런스 세션이 신설됐다. 전국의 유관 전공 대학생들을 대상으로 콘텐츠 실무 전문가들의 강연을 하는 ‘아카데미, 반려견의 인지와 행동·미디어 이용형태 등을 논의하는 콘퍼런스 등도 마련됐다.


권만우 BCM조직위 집행위원장은 “부산콘텐츠마켓은 새롭게 등장하는 융복합 미디어와 빠르게 변화하는 세계 미디어 산업의 트렌드를 최우선으로 소개하고 K콘텐츠를 세계에 널리 알리는 부산의 대표적 글로벌 축제”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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