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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차정숙부터 김사부까지… 잘나가는 '메디컬 드라마' 살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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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일 부산콘텐츠마켓 개최

B2C 콘퍼런스 'MediFest' 열고

메디컬드라마 어워즈 제정 초석


부산콘텐츠마켓 조직위원회는 오는 31일 부산에서 개최되는 제17회 부산콘텐츠마켓(BCM)에서 메디컬 드라마 어워드 제정을 위한 기업대소비자(B2C) 콘퍼런스 'MediFest'가 열린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콘퍼런스는 메디컬 드라마를 주제로 열린 국내 최초의 학술 행사였던 지난해 콘퍼런스에 이어 국내외 메디컬 콘텐츠 분야에 대한 확장되고 심도 있는 논의가 이뤄질 전망이다.


조직위에 따르면 최근 분당 최고 시청률 20%를 돌파한 '닥터 차정숙'과 국내에서 처음으로 시즌3까지 제작된 '낭만닥터 김사부3' 등 메디컬 드라마는 오래 전부터 많은 사랑을 받는 장르로 꼽혀왔다.


세계적으로 의료건강 콘텐츠 시장이 확대되고 있으며, 중요성 또한 강조되고 있는 추세에서 한국 메디컬 드라마의 발전과 글로벌 시장에서의 성공을 이끌기 위해선 적극적이고 확장된 논의가 필요한 실정이다.


이를 위해 올해 BCM은 각계 전문가들이 모여 메디컬 콘텐츠에 대한 학술적 논의와 메디컬 드라마 어워즈 제정을 위한 토론의 장을 마련했다.


이번 콘퍼런스는 국내외 메디컬 드라마의 현황과 비교, 문제점과 발전방안은 물론 드라마와 콘텐츠 제작자, 의료보건 전문가들이 함께 올바른 메디컬 드라마 제작을 위한 다양한 사례 분석과 메디컬 드라마 어워즈 제정을 위한 논의까지 진행한다.


이번 콘퍼런스는 △OTT 시대 메디컬 드라마의 발전 방향 △메디컬 드라마의 제작과정에 대한 고찰: 의료진과 연출진의 협의 과정을 중심으로 △메디컬 드라마의 오락성과 사회적 책임 등을 주제로 발표가 진행된다.


특히 지난해 소지섭·신성록·임수향 주연의 메디컬 드라마 '닥터 로이어'를 연출한 ㈜몽작소의 이용석 대표가 메디컬 드라마의 제작 과정에 대해 생생한 이야기를 들려줄 예정이다.


권병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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