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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ZDNet 코리아] 부산 대학 연합, 미대 졸업 작품 'NFT'로 발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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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그리쇼 한국위원회-시그마C&S 상호 협력


디그리쇼 한국위원회는 2일 시그마C&S와 '청년 대체불가토큰(NFT) 생태계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디그리쇼 한국위원회는 주요 이사진이 부산 소재 대학교의 미술과 디자인, 콘텐츠 학과 교수진으로 구성돼 있는 비영리 민간 단체다.


이번 협약은 디그리쇼 한국위원회에서 개최하는 연합 졸업전시회에서 작품을 NFT로 발행해 판매하고, 청년 예술작품을 메타버스 환경에서 온라인으로 감상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양 기관의 전문성과 노하우를 공유하고자 추진됐다.


이에 따라 양 기관은 문화예술, 콘텐츠 분야 대학생 및 청년 전문 인력 양성과 일자리 창출 등 NFT 산업 생태계 조성을 통한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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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일 센텀 시그마C&S에서 개최된 협약식에서 (왼쪽부터) 시그마C&S 김병국 회장, 김복윤 대표, 디그리쇼 한국위원회 이상호 의장, 배승주 사무처장이 협약을 체결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디그리쇼 한국위원회는 대학교의 미술학과, 디자인 및 콘텐츠 관련 학과의 연합 졸업전시회를 개최하기 위해 출범, 지난 6월 부산콘텐츠마켓(BCM) 행사에서 디그리쇼를 개최했다. 오는 12월5일 부산 문화명소인 F1963에서도 디그리쇼 개최가 예정돼 있다. 


시그마C&S는 독자 기술로 블록체인 메인넷을 개발해 중소벤처기업부의 인공지능 중소벤처 제조플랫폼(KAMP)에 기술을 적용하고, 현재 NFT 마켓플레이스 '오너마켓'을 운영 중이다. 최근에는 블록체인 기반 디지털자산거래소 플랫폼을 개발 완료했다.


디그리쇼 한국위원회 이사회 의장을 맡고 있는 이상호 경성대 교수는 “학령 인구 감소로 어려움이 큰 지역 대학교의 입시 홍보와 취창업의 장이 될 수 있는 연합 전시회 디그리쇼가 블록체인 기술을 도입해 NFT와 메타버스 분야로 확장되는 계기가 될 것 ”이라고 전했다.


김윤희 기자kyh@zd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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