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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MBC]'파친코' 제작진이 들려주는 부산 촬영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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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 ▶

세계적으로 인기를 모은
드라마 '파친코'의 제작진과 출연진이
부산을 찾았습니다.

이들은 부산에서의 촬영 경험을
떠올리며 , 부산의 매력을 높게 평가헸습니다.

개막 이틀째를 맞은 부산콘텐츠마켓에선,
반려견을 위한 영상콘텐츠 축제도
펼쳐졌습니다.

이두원 기잡니다.

◀ 리포트 ▶

한국계 재미작가
이민진의 베스트셀러 소설을 원작으로 한 드라마
'파친코'.

올해 3월 공개된 뒤,
세계적인 인기를 모은 이 작품의
제작진과 출연 배우들이 부산을 찾았습니다.

[이동훈 / '파친코' 공동 수석 프로듀서]
"(작품 완성을 위해) 미국 (제작) 시스템과 한국 (제작) 시스템이 같이 결합을 해야 되는데 그 차이점들을 좁히는 작업을 저희들이 했던 부분이었고..."

일제강점기,
부산 영도와 일본 오사카를 배경으로
1980년대에는
부산과 미국 뉴욕, 일본 도쿄를 중심으로
시대적 격동기를 버텨낸
'선자'의 굴곡 많은 가족사를 그렸습니다.

전세계 영상콘텐츠 거래가 이뤄지는
부산 콘텐츠 마켓을 찾은 제작진은
우여곡절 많았던 촬영 뒷 이야기를 전했습니다.

[이대호 / '파친코' 출연 배우]
"(선자의) 아버지 역할이고 듬직한 캐릭터를 연기해야 해서 살을
좀 많이 찌우고 덩치를 키우고 갔었는데, 촬영할 때 살이 많이 빠졌습니다."

영화도시 부산의 위상도
높게 평가했습니다.

[주영호 / '파친코' 출연 배우]
"다른 지역에 있는 인물 설정보다 부산에 살고 있던 인물 설정이었기 때문에
표현될 수 있는 농도 짙은 감정이 있지 않았나...(생각합니다.)"

올해 콘텐츠 마켓에서 가장 눈길을 끈 건
반려견 영상물입니다.

최근 몇 년간 반려견, 반려묘를 위한
영상물 시장은 매우 빠르게 성장하고 있습니다.

반려견들을 위한 영상콘텐츠 축제도 마련됐습니다.

[김세환 / 빅오션 홍보팀 이사 ]
"(반려견의) 분리 불안을 해소할 수 있는 오락성에 대한 콘텐츠도 있고
사회성을 키워줄 수 있는 영상콘텐츠를 담아놨습니다."

코로나 이전 수준으로 회복된
올해 부산콘텐츠마켓은
내일 대단원의 막을
내립니다.

MBC뉴스 이두원입니다.

◀ 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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