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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일보] 부산콘텐츠마켓 5월13∼15일 - 더 크고 화려해진 TV 콘텐츠 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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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 드라마나 다큐멘터리, 애니메이션 등 사고 파는 'BCM(부산콘텐츠마켓) 2010'이 5월 13일부터 3일간 부산 벡스코에서 미국 영국 일본 등 30여 개국 350여 개 제작 배급사들이 참가하는 가운데 펼쳐진다.

올해 4번째를 맞는 부산콘텐츠마켓은 아시아 최대 텔레비전 콘텐츠 시장으로 기반을 다져가기 위해 장소를 기존 호텔에서 해운대 벡스코로 옮기고 규모도 대폭 확대한 것이 특징.

30여 국 350여 업체 참가
팬 사인회 등 부대행사
"실질적 거래 활성화 유도"

BCM마켓에는 국내 지상파 방송과 KNN 등 지역 민방, 케이블 방송, 위성방송, 독립제작사, 배급사 등 150여개 업체 500여 명의 바이어와 셀러들이 참가할 예정이다.

또 해외에서는 영국의 BBC 월드와이드(Worldwide), 미국의 20세기 폭스사 등 세계적인 TV시리즈 제작 배급사들이 참가한다. BCM은 올해 2천100만 달러 거래 목표를 세워두고 있다(지난해 1천826만 달러).

행사기간 열리는 'BCM아카데미'에서는 KBS 해피선데이의 '1박2일'과 '남자의 자격'의 총괄 PD인 이명한 PD, SBS '패밀리가 떴다'의 장혁재 PD 등이 현장에서 쌓은 경험을 강의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세계의 우수한 다큐멘터리를 상영하는 'BCM다큐멘터리 스크리닝쇼'를 비롯해 'IPTV플라자' '프로그램 제작 발표회 및 팬사인회' 등 부대행사들도 마련했다.

BCM 구종상 공동집행위원장은 "특히 프로그램 제작 발표회 등 이벤트의 다양화를 추구, 실질적인 마켓 거래의 활성화를 유도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www.ibcm.tv. 정달식 기자 dosol@

기사입력 2010-04-01 16: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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