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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마토TV]"방송통신 융합시대에 결국 도달해야 할 지점은 IPTV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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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통신 융합시대에 결국 도달해야 할 지점은 IPTV다."

[부산=뉴스토마토 송수연기자]

2009.5.14

송도균 방송통신위원회 부위원장은 14일 부산콘텐츠마켓(BCM)에서 '한국IPTV의 담대한 도전'을 주제로 열린 방송통신융합포럼 축사에서 이렇게 말했다.

송 위원장은 "본격적으로 시작한지 5개월 밖에 안된 IPTV의 성공 여부에 대해 비관할 단계는 아니다"라며 "가장 경제적이고 효율적인 전송방식인 IPTV로 콘텐츠를 보내는 것이 5년뒤 10년뒤에는 너무나 당연한 것이 될 것이므로 굉장히 희망적으로 본다"고 밝혔다.

특히 그는 통신사업자의 마케팅 능력과 한국 콘텐츠 질의 우수성을 높이 평가하며 "인프라의 강국, 사업자들의 하늘을 찌르는 듯한 의욕, 콘텐츠 재능, 이 세가지가 있으면 IPTV는 세계 최상의 모습으로 발전할 것이 틀림없다"고 강조했다.

앞서 진성호 한나라당 의원은 "각종 규제 때문에 콘텐츠 제작에게 대한민국은 무덤과 같은 나라"라고 주장하며, "세계 어느 나라에도 다 통용되고 있는 것들을 주로 파업을 하는 몇몇 방송사의 이익을 위해 악법이라고 막으면 IPTV도 발전하기 힘들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포럼은 구종상 BCM 공동집행위원장과 허원제 의원 등이 참여한 가운데, 김인규 한국디지털미디어산업협회장의 '한국 IPTV 역사와 미래' 기조연설과 토론으로 진행됐다.

뉴미디어인 IPTV의 현황과 미래를 살펴본 이번 포럼은 제 1세션에서는 'IPTV 시장전략의 평가와 발전방안'에 대한 고상원 정보통신정책연구원 미래융합전략연구실장의 발제로 발표와 토론이 진행됐고, 형태근 방통위 상임위원의 기조연설로 국내외 IPTV 규제 체계를 점검하고 개선방안을 모색한 제 2세션 등으로 이어졌다.

뉴스토마토 송수연 기자 whalerider@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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