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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CN부산방송]부산콘텐츠마켓 개막...K콘텐츠 '위상' 확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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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현광 기자 / 2021-11-10 


[앵커멘트]
부산콘텐츠마켓이 2년만에 대면행사로 재개했습니다.
코로나19로 인해
행사 규모가 다소 축소됐지만,
최근 인기몰이중인 K콘텐츠의 위상으로
관심은 더욱 높아졌습니다.
최현광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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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세계 방송·영상물 교류의 장,
부산콘텐츠마켓이
2년 만에 대면행사로 열렸습니다.

'콘텐츠로 세상을 잇다'를
주제로 열린 이번 행사에는
전 세계 40개국
300여 개 업체가 참여했습니다.

기존에 비해
다소 축소된 규모지만,
최근까지 OTT 플랫폼을 통해 인기몰이 중인 K콘텐츠를
전 세계에 알릴 수 있는 무대라는 평을 받았습니다.

인터뷰> 황의완 / 부산콘텐츠마켓 집행위원장
"글로벌 OTT 망이 강해질수록 콘텐츠를 잘 만드는 곳은 전세계로 동시에 나아갈 수 있으니까 덕을 보겠죠. 한국이 그 대표적인 예라고 볼 수 있죠."

행사는 BCM마켓과 콘퍼런스, 펀딩 등
다양한 분야의 맞춤형 프로그램을 제공했습니다.

특히, BCM 콘퍼런스에는
다양한 플랫폼과 제작사에서 전문가를 파견해
산업 전반의 흐름과
최신 경향을 강의하는 시간도 진행됐습니다.

SYNC> 김광민 / 틱톡코리아 콘텐츠 오퍼레이션 매니저
"최근에는 세로형으로 제작할텐데 이 세로형 같은 경우에는 어떻게 보면 많은 부분, 화면이 꽉 차게 보이니까 사람들에게 전달하고 싶은 메시지와 화면을 충분히 효과적으로 전달할 수 있어요."

한편, 해외바이어의 접근성을
높일 수 있는 방안도 마련됐습니다.

SU> 최현광 / HCN 부산방송
"올해는 코로나19 속에 축소된 규모로 열린 만큼 3D 가상공간도 마련해 해외바이어의 참여를 용이하게 했습니다."

한류 콘텐츠를 향한
해외 바이어의 관심은
여느때보다 높았습니다.

인터뷰> 마이클 카제미 / H컬쳐 슈퍼바이져
"한국 콘텐츠는 2년 전부터 두드러지게 변화해 왔습니다. 더욱 다양해졌고 내용도 차별화와 특별함을 갖춰 보다 신선한 콘텐츠로 거듭났습니다."

하지만, 그동안 부산 고유 콘텐츠를 알릴 수 있도록 한
부산존이 사라지면서
반쪽짜리 부산콘텐츠마켓이란 지적도
피하지 못했습니다.
HCN뉴스 최현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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