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론보도

[국제신문] 세계 방송콘텐츠 다 모인다…9일부터 부산콘텐츠마켓

페이지 정보

본문


636613681173823413_icfcd208495d565ef66e7dff9f98764da.aspx



세계 방송콘텐츠 다 모인다...9일부터 부산콘텐츠마켓

 


나흘간 벡스코...845개사 참여, 웹콘텐츠페스티벌 등 신설


636613681173823413_ic4ca4238a0b923820dcc509a6f75849b.aspx


부산에서 열리는 국제적인 방송 콘텐츠 비즈니스 마켓인 ‘2018 부산콘텐츠마켓(BCM)’9일부터 나흘 동안 부산 벡스코(해운대구 우동)에서 펼쳐진다.

 

BCM9일 오후 5시 벡스코 제1전시장 3홀에서 개막식을 열고 올해 행사의 시작을 알린다. 48개 나라 845개사에서 2027명의 바이어와 셀러가 등록(지난 2일 기준)한 가운데, ‘한한령 돌파세계 방송콘텐츠 시장의 거점화를 목표로 다양한 거래를 성사시키겠다는 목표다.

 

행사는 비즈 매칭, BCM 글로벌 피칭, 투자협약식, 문화 콘텐츠 펀드 투자계획 설명회, 크라우드 펀딩 피칭, 부산 국제 웹콘텐츠 페스티벌, 부산 국제 다큐멘터리 어워즈, 코리아 다큐멘터리 페스티벌, 마켓+ 등 다채롭다.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통해 국내외 투자자문단 구성, 투자 정보 교류의 장 마련, 콘텐츠 제작 펀드 현황 소개, 크라우드 펀딩 결성 지원, 문화적 소통을 위한 우수 다큐멘터리 소개 등이 이뤄지며, 거래 성사를 위한 다각도 지원이 제공된다.

 

부산 국제 웹콘텐츠 페스티벌아시아 대학생 웹콘텐츠 페스티벌은 신설 프로그램이다. 이는 웹콘텐츠 수요가 급증하는 데 따른 것으로, 웹드라마 공모에 응모된 3개 나라 26개 작품 중 우수작 뽑아 시상하고 행사 기간 전시한다. 아시아 대학생 페스티벌에는 한중일 9개 대학 공동관을 운영해 참가한 학생에게 비즈니스 학습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BCM은 대체로 방송 콘텐츠 업계 관계자를 대상으로 하지만, 마켓 플러스에는 일반인도 참가해 체험하고 즐길 수 있다. 가상 체험이 가능한 360도 큐브 입체 영상관, 3D 입체 스튜디오, 자동차를 직접 디자인하는 카그라비티 등 20여 개 콘텐츠가 함께 소개된다.

 

BCM 구종상 집행위원장은 올해 행사에서는 중국과 일본 등 아시아를 넘어 세계로 뻗어나가는 한류 콘텐츠의 확산과 교류의 장을 만드는 데 많이 신경썼다. 중국 시장 위축이 우려되는 상황이지만, BCM의 국제 네트워크를 활용해 큰 어려움 없이 진행될 것으로 보인다베트남 진출 등 새로운 돌파구도 모색 중이다. 참여 제작사들이 BCM을 교두보 삼아 세계 시장에 진출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2007년 시작해 올해 12회를 맞은 BCM 은 지난해에는 46개국 1014개 업체의 참가 속에 42849457달러의 계약 실적을 기록했다.

 

 

 

 

 

 

안세희 기자 ahnsh@kookje.co.kr

등록일 : 2018-05-07

  • 주최주관

  • 후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