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S투데이] "아시아 최고의 영상콘텐츠 축제 BCM 2018의 개막을 선언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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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 최고의 영상콘텐츠 축제 BCM 2018의 개막을 선언합니다"
아시아 최고의 영상 콘텐츠 축제로 우뚝 선 부산콘텐츠마켓(BCM)이 12번째 생일을 맞이했다.
구종상 집행위원장은 9일 부산 벡스코 제1 전시장에서 BCM 2018의 개막을 선언했다.
구 위원장은 개막사를 통해 "BCM 2018은 지난해보다 2개국이 는 48개국이 참가했다"며 "업체, 바이어, 셀러 모두 이미 지난해 수준을 달성해 현장등록을 감안하면 사상 최대를 기록할 예정"이라며 기쁜 마음을 감추지 못했다.
이어 "이 같은 비약적 성장은 세계 각국의 많은 분들의 참여로 이뤄진 것"이라며 "변함 없는 성원과 관심 부탁드린다"며 행사에 참가한 바이어, 셀러, 취재진, 자원봉사자 등 모든 참가자들에게 감사를 전했다.
BCM 조직위원장인 서병수 부산시장의 축사도 이어졌다. 서 조직위원장은 "12년 전 제 1회때는 18개국이 참가해 759만 달러의 실적을 기록했다"며 "작년엔 무려 46개국 참가 1억 2천만 달러 이상의 실적으로 뛰어올랐다"고 BCM의 놀랄만한 성장세를 설명했다.
또 "이처럼 BCM은 콘텐츠 산업 발전에 기여하는 견본시로서 굳건한 위상을 보이고 있다"며 "이 곳을 찾으신 분들 모두 큰 성과 거두시고, 부산을 즐기는 즐거운 시간 가지길 바란다"며 축사를 마무리했다.
BCM은 전 세계 영상 콘텐츠의 거래와 교류가 이뤄지는 행사로 업체들이 참가하는 BCM 마켓과 시민들의 볼거리 및 체험 프로그램을 준비한 BCM마켓플러스로 구성되어 있다. 오는 12일까지 3박 4일간 열린다.
김상혁 기자 sunny10@naver.com
등록일 : 2018-05-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