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N] 한한령 뚫은 한중 드라마 교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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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한령 뚫은 한중 드라마 교류
앵커:
중국내 한류 금지령, 즉 한한령이 계속되면서 한국 방송 콘텐츠 시장도 많이 위축됐는데요,
부산에서 열리고 있는 부산콘텐츠마켓에서는 한한령 이후에 처음으로 한국과 중국이 드라마 제작에 힘을 모으기로 약속했습니다.
윤혜림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수퍼:’반테러 특공대’(중국 드라마)}
대규모 액션신과 전투장면이 압권인 중국 드라마 ‘반테러 특공대’입니다.
평화와 가족을 지키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주인공들의 이야기로 중국내에서인기를 끌면서 시즌 2편까지 제작됐습니다.
{수퍼:반테로 특공대 시즌 3, 한국과 협력해 제작예정}
이 드라마의 3번째 시즌은 한국과 협력해 만들 가능성이 높아졌습니다.
{수퍼:한*중 드라마 제작 협약체결/오늘(10),부산 벡스코}
부산콘텐츠마켓조직위원회와 한국드라마제작사협회는 중국드라마제작사협회와 중국드라마국제교역연맹과 업무 협약을 맺었습니다.
{수퍼:한*중 드라마 공동기획 운영위원회 구성}
이번 협약을 통해 한중드라마공동기획 운영회원회를 구성한다고 밝혔습니다.
한국과 중국 양국의 드라마 제작을 위한 길이 열린 것입니다.
{인터뷰:}
{수퍼:저우팅이 반테러특공대 출연배우/”한중 드라마 공동 기획운영위원회 설립을 축하드리구요,기회가 된다면 저도 한중 공동제작 드라마에 출연하고 싶습니다.”}
{수퍼:한한령 이후 첫 드라마 제작협력}
한국과 중국의 드라마 제작 협력은 중국내 한류 금지령 이후 첫 양국의 협력 사례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윤혜림 기자 yoon@knn.co.kr
등록일 : 2018-05-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