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S투데이] BCM 2018, "중국 콘텐츠 투자, 지금이 적기죠"
본문
BCM 2018, "중국 콘텐츠 투자, 지금이 적기죠"
아시아 최고의 영상콘텐츠 축제인 부산콘텐츠마켓 2018(BCM 2018)이 10일 부산 벡스코 제1전시장에서 문화콘텐츠펀드 투자계획 설명서를 개최했다.
이 행사는 국내 창업투자사가 조성한 문화콘텐츠 펀드에 대한 정보 및 운용 현황을 알아보고, 창업투자사의 투사심사 실무자를 초청해 2018년 영화/영상산업의 전망 및 펀드의 성격과 투자계획에 대한 정보를 안내하기 위해 마련됐다.
사진은 이날 행사에 참여한 SV인베스트먼트 이현송 팀장이 '중국 한한령 이후 중국향 콘텐츠 투자 전략'을 설명하는 모습이다.
2016년부터 상하이에 주재해 온 이 팀장은 "한한령 이후 중국 시장의 리스크가 증대했지만 최근 심의 제한이 풀리는 등 다시 활로를 개척할 수 있다"며 "국내 '프로듀스 101'의 중국판 리메이크가 큰 인기를 끄는 것이 그 중 하나"라고 설명했다.
한편, 오는 12일까지 진행되는 BCM 2018에서는 드라마, 예능, 다큐멘터리, 애니메이션, 웹툰 등 최신 문화 콘텐츠를 만날 수 있다. 바이어와 셀러를 위한 'BCM 마켓'은 12일까지, 일반 시민들의 체험존인 'BCM 마켓 플러스'는 13일까지 운영된다.
김상혁 기자 ss0642@busan.com
등록일 : 2018-05-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