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헬로비전] 12돌 맞이한 진화하는 BCM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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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돌 맞이한 진화하는 BCM 개막
<앵커>
아시아의 대표적 방송영상콘텐츠 거래의 장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부산콘텐츠마켓이 개막했습니다.
최근 중국시장의 위축이 우려되는 상황에서 콘텐츠의 새로운 돌파구를 마련하는가 하면, 세계 콘텐츠의 흐름을 담은 신설 프로그램도 주목받고 있습니다.
48개국 2천여 명의 바이어와 셀러가 참가한 부산콘텐츠마켓이 개막했습니다.
특히 올해는 세계 콘텐츠의 흐름을 반영해 웹콘텐츠와 관련한 프로그램을 신설하는 등 한발짝 더 진화했습니다.
int> 구종상/부산콘텐츠마켓 집행위원장
세계 마켓의 흐름이 Over the top (인터넷을 기반으로한 TV서비스), 4차산업 혁명시대에 어울리는 다양한 동영상 서비스와 콘텐츠에 관심을 보이는 경향이 있습니다. 그래서 저희들은 대학생 웹콘텐츠페스티벌 등을 준비해놓고 어워즈라든가 다양한 행사를 (마련습니다.)
세계 다양한 콘텐츠들의 제작발표회와 협약도 잇따랐습니다.
한국 우수콘텐츠의 베트남 유통사업을 위한 협약이 진행되는가 하면 중국 경도세기 제작사는 지난해 반테러 특공대 2에 이어 올해도 3의 제작발표회를 이어가며 주목받았습니다.
30여개의 드라마제작사가 함께하는 중국드라마제작사협회에서는 부산콘텐츠마켓을 세계무대 진출의 교두보로 삼고 있습니다.
int> 유사오강/중국드라마제작사협회장
이번 콘텐츠마켓에 참가하게 돼서 기쁘고 앞으로도 서로 발전된 교류를 계속해나가기를 바랍니다.
제작사의 우수한 콘텐츠에 대한 투자활성화를 위한 글로벌 피칭에는 모바일 웹콘텐츠와 영화, 다큐멘터리 등 5개 장르 14개의 작품이 본선에 올랐습니다.
CJ헬로의 동키호테 프로그램도 글로벌피칭에 나서 지역콘텐츠의 세계무대 진출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고 있습니다.
int> 이희환/CJ헬로 피디
이번 피칭을 통해서 이 콘텐츠가 전 세계에 알려지게 되면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이바지 할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하고요. 궁극적으로 이 콘텐츠는 지역의 다양하고 소중한 문화가 전 세계인에게 공유될 수 있는 기회가 될 수 있을 것 같아서…
이 외에도 마켓플러스에서는 가상체험을 하는 큐브입체영상관, 자동차를 내 손으로 직접 디자인하는 카그라비티 등이 운영돼 다양한 콘텐츠의 체험의 장이 펼쳐지고 있습니다.
SU>김현정 기자/hjkimbest@cj.net
지난 11년간 한류 콘텐츠의 저변확대와 위상을 드높인 방송영상 비즈니스 축제인 BCM은 오는 12일까지 벡스코 제1전시장에서 계속 됩니다. 헬로tv뉴스 김현정입니다.
김현정 기자 hjkimbest@cj.net
등록일 : 2018-05-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