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동식 기자 / 2021-11-03 

▶오프라인 개막은 10일

▶3~12일 열흘간... '콘텐츠로 세상을 잇다' 주제

아시아 최고 콘텐츠마켓을 지향하는 '제15회 부산콘텐츠마켓(BCM2021)'이 3일~12일까지 열흘 동안 온·오프라인으로 열린다.

온라인 프로그램 진행은 공식 홈페이지(ibcm.tv), 오프라인 프로그램 진행은 10일~12일까지 사흘간 부산전시컨벤션센터(BEXCO) 1층 컨벤션홀이다.

부산콘텐츠마켓(BCM)은 세계 40여개국 400여개 기업이 참가하는 국내 최대 콘텐츠마켓이다.

올해는 '콘텐츠로 세상을 잇다'를 주제로 'BCM마켓', 'BCM콘퍼런스', 'BCM펀딩', 'BCM아카데미', 'K-콘텐츠 리액션 콘테스트'를 마련했다.

'BCM마켓'은 3D가상전시관과 실시간 스트리밍 서비스를 제공하는 온라인 마켓과 중소기업 콘텐츠 전시를 지원하는 오프라인 마켓을 진행한다.

'BCM펀딩'도 온·오프라인으로 동시에 열린다. 투자유치 활성화와 콘텐츠 비즈니스의 질적, 양적 확대를 위해 25명의 투자자문단이 참여하는 '사업자 연계(비즈매칭)'가 핵심이다.

'BCM콘퍼런스'는 9개 세션에서 인터넷동영상서비스(OTT), 닫기메타버스 (Meta Verse): 현실과 가상의 경계가 모호해진 3차원 가상 공간상세보기▶메타버스플랫폼 등 이슈 키워드를 중심으로 글로벌 OTT 플랫폼 동향, 가상세계의 현재와 미래 전망을 공유한다.

'BCM아카데미'는 전공 대학생, 방송영상콘텐츠 현업 관계자 등을 대상으로 'OTT 전쟁 시대의 콘텐츠 전략'에 관해 방송사, OTT 및 영상 콘텐츠 관련 실무 전문가들이 강연한다.

'K-콘텐츠 리액션 콘테스트'는 올해 첫 선을 보이는 신규 프로그램이다. 한류 콘텐츠 저변 확대를 위해 K-콘텐츠 원작을 소재로 한 리액션(더빙, 자막, 보이스 액팅, 리뷰 등) 우수 영상을 선정 시상한다.

박형준 부산시장은 “비대면 시대에 폭발적으로 성장하고 있는 OTT 플랫폼과 전 세계적으로 주목받고 있는 메타버스를 근간으로 영상 콘텐츠 산업이 나아갈 미래 방향을 제시할 것”이라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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