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윤정 기자 / 2021-11-11 14:24 

https://www.youtube.com/watch?v=Lr_CIVUlyq0

[앵커멘트]
부산콘텐츠마켓이 국제 콘텐츠마켓 처음으로 가상 세계를 활용한
콘텐츠 전시로 열리고 있는데요.
오프라인 개막식이 10일 벡스코컨벤션홀에서 열렸습니다.
김윤정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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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D 가상공간에서 아바타를 통해
온라인 스크리밍 서비스 등에 참여하고
가상 온라인 마켓에서 콘텐츠 전시장을 둘러봅니다.

온라인 부산콘텐츠 마켓은
블록체인 기술을 활용한 NFT로
모든 콘텐츠 교류에
새로운 가치를 만들고 있습니다.

올해로 15회를 맞은 부산콘텐츠마켓이
온라인 전시에 이어 오프라인 마켓을 개막했습니다.

대규모 오프라인 전시로만 진행되던 예년과 달리
올해는 코로나19로 지속가능한 온라인마켓과 더불어
중소업체 콘텐츠 전시 등 하이브리드 형식으로 열렸습니다.


국제 콘텐츠마켓 처음으로 가상 세계를 활용한
콘텐츠 전시가 마련된 것입니다.

INT- 황의완 / 사)부산콘텐츠마켓조직위원회
한국드라마가 지금 세계적으로 주목을 많이 받고 있잖아요.
그 덕을 보고 콘텐츠마켓도 주목을 많이 받고 있습니다.
제3세계까지 우리 콘텐츠마켓을 많이 찾고 계시는데요.
코로나 때문에 만나서 진행할수는 없으니까..
사실 이업계 사람들이 2년째 만나지는 못하고 있어요.
그래서 저희가 지금은 가상 공간에서 아바타를 만날 수 있는
공간을 마련한 것이 이 업계 처음입니다. 그 모델로 관심
을 많이 받고 있는데 이런게 콘텐츠 마켓이 세상으로 많이
퍼져나가서 새로운 방향으로 자리잡았으면 좋겠습니다.

코로나19로 유통 비즈니스 기회 조차
얻지 못하고 있는 중소업체 입장에선
좋은 기회일 수 밖에 없습니다.

INT- 박건우 / 영화맞춤제작소 이사
아마 저희도 그렇지만 코로나19로 만들어는 놓았지만 세상에
선보이는 작품들, 그리고 프로젝트 단위에서 계획은 있었지
만 변수로 인해서 촬영이 미뤄지고 제작이 미뤄졌던 작품들이
잘 마무리되고 세상에 선보일 수 있게 유통,판로 그리고
마무리 작업 등에서 지원을해주시면 ...

전 세계 40여 개국 4백여 업체가 참여하고
국내외 바이어 5백여명이 계약과 상담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INT- 정혜지 / 영화배급업체 배급팀장
중소콘텐츠업체는 신규 시장을 개척하는데 굉장히 어려움이 많
은 편인데,오프라인 마켓에서 바이어를 만나든 코로나 이전
시대와 달리 지금은 줌과 온라인 미팅을 통해서 만나야 되기 때문에
BCM처럼 오프라인 2년만에 만들어지는 기회가 굉장히 중요
한 상황입니다.

올해 부산콘텐츠마켓은 '공간을 뛰어넘은 변화,
콘텐츠로 새로운 세상을 연결하다'를 주제로

BCM 마켓과 BCM 콘퍼런스, BCM 펀딩 등이 온오프라
인으로 생중계로 진행돼 더 많은 비즈니스 성과를 창출할 것
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B tv 뉴스 김윤정입니다.
영상 취재 심환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