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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NN] [인물포커스] – 권만우 부산콘텐츠마켓 집행위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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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재섭/KNN취재부장}


[기자]
KNN인물포커스입니다.

부산에서 열리는 여러 행사들 가운데 세계적인 콘텐츠 시장으로 성장한 부산콘텐츠마켓이 있습니다.

오늘은 권만우 부산 콘텐츠마켓 집행위원장과 콘텐츠마켓 이야기 나눠보겠습니다.


어서 오십시오.


{권만우/부산콘텐츠마켓 집행위원장}

-안녕하십니까.


[기자]
콘텐츠마켓이 올해 16회째를 벌써 맞았는데요.먼저 콘텐츠마켓 소개 좀 부탁드립니다.


{수퍼:Q.부산콘텐츠마켓(BCM) 소개?}


[답변]
네, 지금으로부터 16년 전 현재 박형준 시장께서 일종의 영상도시 부산이 만든 국제적인 방송 견본 마켓을 만들어보자 하고 시작을 했습니다.

그래서 지금은 올해부터는 방송이 주긴 하지만 방송 드라마 뿐만 아니라 웹툰이라든지 게임,애니메이션 심지어블록체인 콘텐츠.메타버스까지 다루는 그야말로 국내에 유일하고 또 특히 아시아에서 유일한 세계적인 글로벌 콘텐츠마켓이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기자]
코로나 위기가 계속 진행 중인데 올해는 언제 열릴 예정인가요?


[답변]
뭐 다들 국민들도 잘 아시다시피 현재 코로나가 하루에 확진자가 30만~50만 명씩 나오고 있는데 아마도 저희들이 그 5월 달을 정점으로 좀 감소하리라고 생각을 하고, 그래서 6월 첫째 주 8일부터 10일까지 3일간 부산 벡스코에서 지금 현재 오프라인 행사를 계획을 하고 있습니다.


[기자]
이미 세계적인 행사로 자리는 잡았는데 올해는 특별히 어떤 부분들을 준비하고 계십니까?


[답변]
이 부산콘텐츠마켓이 일종의 일반 대중을 대상으로 한 행사가 아니라 셀러와 바이어,제작자,투자자 이런 분들을 대상으로 하는 일종의 B2B 마켓입니다.

그래서 부산국제영화제는 굉장히 국제적으로 유명한데 그것을 소위 B2C라고 하는데 그래서 아마 부산 시민들이나 우리 국민들도 마켓에 대해서는 잘 모르십니다.

그래서 올해 특히 그래서 대국민 혹은 시민들 접점을 늘리고자 올해부터는 B2C 행사,즉 부대 행사를 좀 보강을 해서 진행을 하려고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예를 들면 올해 특히 부산이 반려동물 친화도시 부산으로 포지셔닝을 하고 있는데 그래서 올해 새로 신규로 기획한 부대 행사 중의 하나로 반려견을 위한 영상 콘텐츠 페스티벌. 세계 최초로 이루어지는 행사로 그렇게 기획을 하고 있습니다.

잘 아시겠지만 윤 당선자께서도 반려동물을 네 마리 그 다음에 고양이를 세 마리,총 일곱 마리를 기르고 계신데 저희들 희망사항으로는 대통령 당선자께서 그때는 취임 이후니까 부산의 반려동물 4마리와 함께 저희들 레드카펫에 들어오는 그런 걸 기대를 하고 있습니다.


[기자]
실제로 이루어지기를 부산에서는 좀 기대할 만할 것 같고요,코로나 위기 속에서 요즘은 정말 언제 어디서나 즐길 수 있는 OTT가 대세인데요.

콘텐츠 마켓에서는 OTT는 좀 어떻게 다루고 계시나요?


[답변]

그래서 지금 올해에서 예를 들면 OTT의 대표적인 대명사가 미국 기업인 넷플릭스를 들 수 있는데 넷플릭스 한 기업만 해도 한국에서 현재 제작 투자를 한 50여 건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또 미국 기업인데 디즈니 플러스라는 기업들도 투자를 굉장히 많이 하고 그래서 이미 잘 아시겠지만 저희들 지난 한 달간 전 세계 넷플릭스 1위에서 10위 사이에 한국 드라마가 8편을 차지하고 있습니다.


그 정도로 한국이 전 세계 OTT에 아주 본산지가 되어가고 있는데 그래서 미국이나 유럽에서의 넷플릭스는 저희들이 이미 유명해졌다고 생각을 하고 그래서 올해는 특히 인도와 중국. 인도에도 ‘부트’라고 하는 OTT서비스가 있고 중국은 ‘아이치이(iQIYI)’가 중국 인구 중에 한 10억 명이 봅니다.

그래서 주로 인도 중국처럼 좀 잘 알려지지 않은,우리는 잘 모르지만 마켓은 굉장히 큰 잠재력을 가지고 있는 그런 OTT 기업들을 부산에 불러서 그런 마켓을 한번 열어보고자 기획을 하고 있습니다.


[기자]
그런 세계적인 기업들이 실제로 참여할 만한 여지가 있습니까,

어떻습니까?


[답변]
지금 2년간 코로나가 계속되다 보니까 2년 전에는 중국 기업들이나 인도 기업들이 ott 투자자들도 많이 왔었습니다.

2년간 한국에서 코로나로 인해서 저희들이 부산 콘텐츠 마켓을 온라인으로만 개최하다 보니까 지금 굉장히 많이 오고 싶어 하는 그런 투자자들이 많이 있습니다.

그래서 올해도 아마 한 50여 개국에서 한 400여 명 이상의 투자자와 제작자들이 부산을 방문할 것으로 지금 예정이 되어 있습니다.


[기자]
말씀하신 대로 K-콘텐츠 한류 바람이 정말 세계에 아주 강하게 불고 있는데요.이걸 좀 살려나갈 수 있는 방안들도 좀 있을까요?


[답변]
그래서 특히 한 예를 극단적인 예를 말씀드리면 올해가 중남미 15개국하고 수교 60주년입니다. 라틴아메리카의 15개국은 다 대부분 스페인어와 브라질어,포르투칼어를 쓰지만 15개국이 동시에 60주년을 맞이하는데 사실 저희 나라에서 조금 관심이 부족한 것 같습니다.

그리고 전 세계에서 한류가 아마 가장 강하고 극성인 나라들이 그 15개국입니다.


그러니까 저쪽 남미에서는 한국을 굉장히 사랑하는데 저희들은 오히려 K-콘텐츠를 그쪽에 뭔가 교류를 해야 되는데 아무도 관심이 없는 그런 현상이 벌어지고 있어서 그래서 저희 BCM에서는 특히 올해에는 남미 15개국 시장을 중점적으로 개척하려고 예를 들어서 지금 브라질에서 부산이 지금 지스타라고 하는 게임쇼가 굉장히 유명한데 중남미에서 가장 큰 일종의 게임쇼가 유***라고 하는 행사가 있습니다.

그래서 저희들이 예를 들어서 부산콘텐츠마켓in브라질을 올해 특히 기획을 하고 있어서 아마 그때 그 행사를 활용해서 또 부산이 열망하고 있는 월드 엑스포 2030 유치도 겸해서 브라질 시장 특히 나아가서는 또 중남미 시장을 개척하려고 그렇게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기자]
벌써 여러 가지 방안들을 좀 말씀해 주셨는데 콘텐츠 마켓 좀 내실 있게 할 수 있는,실제로 뭔가 효과를 낼 수 있는 그런 방안들 또 어떤 게 있을까요?


[답변]
그래서 시장이 저희들이 부산콘텐츠 마켓의 주 종목은 방송 드라마입니다.

그런데 이제 부산은 잘 아시다시피 부산국제영화제가 굉장히 세계적으로 유명하다 보니까 지금 현재 부산국제영화제하고 어떤 조금 협업을 준비를 하고 있습니다.


예를 들면 부산영화제 안에도 부산필름 마켓이 있는데 영화 시장이나 드라마 시장이나 또 웹툰 시장이 따로 존재하는 게 아닙니다.

예를 들어서 웹툰이 드라마 ‘지옥’ 으로 만들어지기도 하고 웹툰이 게임으로 만들어지기도 하기 때문에 저희들이 부산이 가지고 있는 강점인 부산영화제 그런데하고의 협업을 통해서 시장을 강화하려고 생각을 하고 있고, 만약에 영화제와 그런 협업을 한다고 그러면 사실 두 개만 힘을 합치면
아시아를 넘어서서 지금 현재 세계에서 가장 큰 마켓은 깐느인데요.

깐느를 넘어설 수 있는 극단적으로 말하면 그런 정도 규모의 저희들 아시아 시장 개척이 가능하다 그래서 그런 협업이 굉장히 중요할 것으로 생각이 되고요,


두 번째는 앞으로는 인터넷이 가져온 혁명인데 OTT도 그렇고 1인 미디어가 굉장히 급성장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지금 1인 크리에이터 하나가 벌어들인 수익이 심지어 방송국 하나보다 수익이 많은 시대가 왔기 때문에 앞으로 중점적으로 1인 미디어와 1인 크리에이터 산업을 육성하는 그런 마켓을 준비를 하고 있습니다.


[기자]
네,영화제와 콘텐츠마켓이 시너지 효과를 내는 건 정말 상상만 해도 굉장히 기대가 되는데요.

맞고 계신 임기 동안 정말 콘텐츠마켓이 한 단계 더 도약할 수 있도록 많이 노력해 주시기 바랍니다.


오늘 출연해 주셔서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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