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간(B2B) 토털 렌털서비스기업 한국렌탈(대표 범진규)은 오는 8~10일 사흘간 부산광역시에서 열리는 제16회 부산콘텐츠마켓에 참가한다고 5일 밝혔다.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에 따라 2년 만에 성대하게 열리는 오프라인 전시회에는 전 세계 43국 400여 개의 기업이 참여한다.

한국렌탈은 콘텐츠 기업에 적합한 렌털 상품과 솔루션들을 선보인다. 전시 부스에선 고성능 노트북과 태블릿은 물론 디지털 스트리밍 콘텐츠에 최적화된 촬영 카메라, 디지털 사이니지, LED 가상 스튜디오를 접할 수 있다.

또한 디지털 트윈을 구현하는 데에 필요한 각종 서빙, 안내, 커피, 텔레프레즌스 로봇 등도 전시한다. 올 2월 에코델타시티 스마트빌리지에 설치된 안면인식과 블록체인을 결합한 근태관리, 출입 통제 시스템 역시 시연된다.

한국렌탈 관계자는 ”고객 기업이 고민하는 ESG 경영, 인력 부족, 첨단 기술 확보를 한 곳에서 찾을 수 있는 렌털 솔루션을 선보인다”면서 “이번 행사를 새로운 변화를 시도하는 부산, 울산, 경남지역 기업 고객에게 더욱 다가가는 기점으로 삼겠다”고 밝혔다.

안수민기자 smah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