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니어매일]부산콘텐츠마켓, 세계 최초 ‘반려견을 위한 영상콘텐츠 페스티벌(BiC4DOG)’
본문
반려인구 1,500만 시대에 발맞춰 반려동물 축제
반려견 전용 콘텐츠 체험 프로그램 ‘무비포독(Movie for Dog)’• ‘반려견 콘퍼런스(Conference of Dog)’
문화체육관광부와 부산광역시가 후원하는 제 16회 ‘부산콘텐츠마켓(BCM) 2022’에서 ‘반려견을 위한 영상콘텐츠 페스티벌(BiC4DOG)’이 개최된다.
‘부산콘텐츠마켓(BCM) 2022’에서 ‘반려견을 위한 영상콘텐츠 페스티벌(BiC4DOG)’ 개최. ‘부산콘텐츠마켓(BCM) 제공
이번 행사는 반려인구 1,500만 시대를 맞아‘사람과 동물이 함께 행복한 세상, 대한민국’의 위상을 높일 수 있는 반려동물을 위한 축제를 컨셉으로 기획됐다. 특히“반려견이 행복한 나라, 반려견 친화도시 부산”이라는 세계적으로도 차별화할 수 있는 특화 콘텐츠 분야를 새롭게 발굴했다는 점에서 의의가 있다.
부산콘텐츠마켓 2022가 진행되는 6월 8일에서 10일, 3일 동안 벡스코 컨벤션홀 앞 광장에서 반려견 전용 콘텐츠를 체험할 수 있는‘무비포독(Movie for Dog)’은 반려견을 사랑하는 연예인/인플루언서/유튜버들과 함께 반려견을 위한 영상 콘텐츠를 감상하는 프로그램으로 미국 ‘DOG TV’와 제휴해 개의 시각과 청각에 맞추어 특별 제작된 영상과 영화ㆍ드라마를 함께 감상하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특히 이번 행사에는 국내 반려견 관련 크리에이터들도 참석해 자리를 빛낼 예정이다.
행사 둘째 날인 9일에는 반려견의 미디어 시청와 관련된 ‘반려견 콘퍼런스(Conference of Dog)’도 예정돼 있다. 이번 콘퍼런스는 수의사, 반려동물 행동교정 전문가, 미디어 연구자들이 모여 반려견의 인지와 행동, 미디어 이용 행태 등에 대해 논의하는 자리로 EBS <세상에 나쁜 개는 없다> 제작진이 참석해 프로그램 제작 경험에 대한 이야기를 나눌 예정이다. 또한 반려견 전문 영상 콘텐츠를 제작하는 ‘DOG TV’와 3D 수의학 교육 콘텐츠를 제작하는 메디컬 에듀테크 기업 ‘쓰리디 메디비젼(3D Medivision) 등이 참석해 반려견과 관련된 미디어 콘텐츠를 소개한다.
사단법인 부산콘텐츠마켓조직위원회(조직위원장 박형준 부산광역시장) 권만우 집행위원장은 “반려동물을 가족처럼 여기는 펫펨족(Pet+Family)족이 빠르게 증가하면서 기존의 반려동물 관련 시장 외에도 반려동물 콘텐츠 시장도 급성장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세계에서 처음으로 소개되는 반려견 관련 영상콘텐츠 페스티벌에서 콘텐츠 견본 마켓과 쇼케이스를 동시에 개최함으로써 동물 학대, 유기견 증가 등 사회문제 해결은 물론 성숙한 반려동물 문화 확산에도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BiC4DOG 프로그램을 체험하고자 하는 반려인들은 부산콘텐츠마켓(BCM) 행사기간인 6월 8일~10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벡스코 컨벤션홀 앞 광장에서 현장 접수 후 참여할 수 있다.
한편 문화체육관광부와 부산시가 후원하는 제 16회 부산콘텐츠마켓은 오는 6월 8일부터 10일까지 3일간 “우리의 이야기가 세계의 이야기 Your Story is Our Story”를 주제로 코로나로 지친 세계인과 시민들에게 콘텐츠를 통한 위로와 회복의 공감대를 제공하기 위한 축제로 오프라인 개최될 예정이다.
올해의 주요 부대행사로는 '반려견을 위한 영상콘텐츠 페스티벌(BiC4Dog)'를 비롯해 예술이 기술을 만나 고부가가치 콘텐츠로 탄생하는 '블록체인과 NFT 아트콘텐츠 마켓', 자극적인 콘텐츠와 인플루언서가 넘쳐나는 디지털 생태계에서 선한 영향력을 가진 미디어 학자와 전문가, MCN 회사가 발굴해 지원하는 '굿 인플루언서 어워드' 등이 예정되어 있다. 제 16회 ‘부산콘텐츠마켓(BCM) 2022’에 대한 보다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www.ibcm.tv)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