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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시스]반려견용 영화·드라마, 부산콘텐츠마켓에 총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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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06.07.   (사진=부산콘텐츠마켓 조직위 제공) photo@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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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박주연 기자 = 개의 시각과 청각에 맞춰 특별 제작된 영상과 영화, 드라마 등이 부산콘텐츠마켓(BCM)에 총출동한다.

 

7일 부산콘텐츠마켓 조직위에 따르면 문화체육관광부와 부산시가 후원하는 16'BCM 2022'에서는 '반려견을 위한 영상콘텐츠 페스티벌(BiC4DOG)'이 열린다. 반려인구 1500만 시대를 맞아 '사람과 동물이 함께 행복한 세상, 대한민국'을 축제 콘셉트로 잡았다.

 

8~10일 벡스코 컨벤션홀 앞 광장에서는 반려견 전용 콘텐츠를 체험할 수 있는'무비포독(Movie for Dog)'이 열린다. 반려견을 사랑하는 연예인·인플루언서·유튜버들과 함께 반려견을 위한 영상 콘텐츠를 감상하는 프로그램이다. 미국 'DOG TV'와 제휴해 개의 시각과 청각에 맞춰 특별 제작된 영상과 영화·드라마가 상영된다. 국내 반려견 관련 크리에이터들도 대거 참석한다.

 

오는 9일에는 반려견의 미디어 시청와 관련된 '반려견 콘퍼런스'가 열린다. 수의사, 반려동물 행동교정 전문가, 미디어 연구자들이 모여 반려견의 인지와 행동, 미디어 이용 행태 등에 대해 논의한다. EBS '세상에 나쁜 개는 없다' 제작진도 참석, 프로그램 제작 경험에 대한 이야기를 나는다.

 

반려견 전문 영상 콘텐츠를 제작하는 'DOG TV'3D 수의학 교육 콘텐츠를 제작하는 메디컬 에듀테크 기업 '쓰리디 메디비젼 등이 참석, 반려견 관련 미디어 콘텐츠를 소개한다.

 

부산콘텐츠마켓조직위 권만우 집행위원장은 "반려동물을 가족처럼 여기는 펫펨족(Pet+Family)족이 빠르게 증가하면서 기존의 반려동물 관련 시장 외에도 반려동물 콘텐츠 시장도 급성장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권 집행위원장은 "세계에서 처음으로 열리는 반려견 관련 영상콘텐츠 페스티벌에서 콘텐츠 견본 마켓과 쇼케이스를 동시 개최한다""동물 학대, 유기견 증가 등 사회문제 해결은 물론 성숙한 반려동물 문화 확산에도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BiC4DOG 프로그램에 참여하려면 행사기간인 8~10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벡스코 컨벤션홀 앞 광장에서 현장 접수하면 된다.

 

한편, 문체부와 부산시가 후원하는 부산콘텐츠마켓은 오는 8~10일까지 "우리의 이야기가 세계의 이야기"를 주제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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