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콘텐츠마켓2022'에 참가한 KT그룹사(KT스튜디오지니와 skyTV) 홍보 부스. [KT]
 

[직썰 / 김혜리 기자] KT는 오는 8일부터 10일까지 부산 벡스코에서 열리는 '부산콘텐츠마켓2022(BCM)'에 그룹 내 미디어∙콘텐츠 계열사들이 참여한다고 7일 밝혔다.

올해로 16회를 맞이하는 BCM은 문화체육관광부와 부산시가 후원하며, 세계 40여개국에서 400여업체가 참여하는 국내 최대 콘텐츠 비즈니스 행사다. KT는 BCM의 공식 후원사다.

KT의 미디어∙콘텐츠 계열사인 KT스튜디오지니, skyTV, KT알파는 홍보 부스에 참여해 자체 제작∙투자한 오리지널 콘텐츠와 KT가 유통하는 오픈 주문형 비디오(VOD) 등을 국내외 시장에 선보일 계획이다.

오픈 VOD는 KT가 경쟁력 있는 중소 콘텐츠 사업자에게 콘텐츠 노출 기회를 주기 위해 2010년부터 운영하는 상생 서비스이다. KT는 올레 tv를 통해 약 2만여편의 오픈 VOD를 제공하고 있다.

KT 관계자는 "올해를 KT 그룹 미디어 콘텐츠 사업 성장의 원년으로 삼고, KT만의 독보적인 밸류 체인을 본격 가동해 우리나라 미디어 콘텐츠 사업 발전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