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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레이크뉴스]부산콘텐츠마켓2022 개막...'배우 김현주.김강우 홍보대사 위촉, 투자협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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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산콘텐츠마켓2022 개막식이 8일 오후 벡스코 컨벤션홀에서 진행되고 있다. (C) 배종태 기자 


일상을 회복한 ‘부산콘텐츠마켓(BCM) 2022’가 8일 홍보대사 위촉과 투자협약 등으로 성황리 개막했다.

 

부산시는 올해 부산콘텐츠마켓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배우 김현주 씨와 김강우 씨를 행사 홍보대사로 위촉했다.


BCM은 문화체육관광부와 부산시가 후원하며, ‘너의 이야기는 우리의 이야기(Your story is our story)’라는 주제로 43개국 400여 개 업체 700여 명의 바이어.셀러가 참가한다. 또한 ▲BCM마켓 ▲BCM펀딩 ▲BCM콘퍼런스와 다채로운 부대행사로 진행된다.

 

올해 BCM의 홍보대사가 된 김현주 씨는 지난해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드라마 ‘지옥’과 JTBC 드라마 ‘언더커버’ 등에 출연하는 등 국내를 넘어 전 세계 시청자들에게도 인지도가 높은 배우다. 최근 SBS 방영 예정인 드라마 ‘트롤리’의 출연을 확정하며 또 한 번 변신을 예고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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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형준 시장이 배우 김현주에게 홍보대사로 위촉장을 전하고 기념촬영하고 있다. (C)배종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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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형준 시장이 배우 김강우에게 홍보대사로 위촉하고 기념촬영하고 있다. (C)배종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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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형준 시장이 배우 김현주.김강우에게 BCM2022 홍보대사로 위촉하고 기념촬영하고 있다. (C)배종태 기자 


배우 김강우 씨는 JTBC 드라마 공작도시’, KBS 드라마 ‘99억의 여자등을 통해 다채로운 매력으로 스크린과 브라운관을 넘나들며 큰 사랑을 받고 있다. 최근 충무로 대표 감독인 곽경택 감독의 국내 최초 첩보 스릴러 오디오 무비 극동출연이 확정되기도 했다.

 

박형준 부산시장은 이번 홍보대사 위촉은 국내뿐만 아니라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등을 통해 세계적인 인지도를 쌓아온 두 배우의 영향력을 높이 평가했기 때문"이라며 "부산콘텐츠마켓 2022의 성공적인 개최와 글로벌마켓으로의 성장을 위해 홍보대사로서 최선을 다해줄 것이라고 믿는다라고 전했다.

 

, 국내외 유망 콘텐츠를 발굴하고 제작을 활성화하기 위한 투자 협약식이 개막일인 이날 오전 11시에 열렸다. 이날 협약에는 일신창업투자, 유니온투자파트너스, 대성창업투자가 참여했다.

 

협약을 통해 일신창업투자 등이 투자할 콘텐츠는 에스피스의 드라마 <커넥션> ‘21스튜디오의 웹툰 원작 드라마 <타임셰어하우스> 케이드래곤의 영화 <심야카페>이다.

 

에스피스는 최근 카카오TV 오리지널 드라마 <이 구역의 미친X>을 제작해 파격적인 제목과 신선한 콘텐츠로 많은 관심을 받은 제작사다. 이번 투자협약으로 차별화된 오리지널 콘텐츠인 <커넥션> 제작에 속도를 낼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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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형준 시장이 8일 오후 벡스코 컨벤션홀에서 진행된 개막식에서 인사말을 전하고 있다.(C)배종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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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형준 시장이 게임계의 하버드 미국 디지펜 공대 부산 캠퍼스 홍보부스에 둘러 관계자로부터 설명을 듣고 기념 T-샤츠를 들어보이고 있다. (C) 배종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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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형준 시장과 배우 김현주가 쓰리디 매디비전 부스에서 VR 3D 입체화면 시연을 참관하고 있다. (C)배종태 기자 


‘21스튜디오’의 새로운 콘텐츠 <타임셰어하우스>는 2018년부터 연재를 시작해 누적 뷰 45만을 기록한 동명의 카카오페이지 인기 웹툰을 원작으로 하는 드라마다. 웹툰 연재 당시 독특한 소재와 과거, 현재, 미래를 오가는 참신한 이야기 구성으로 큰 인기를 끌었다.

 

부산 영화.영상 제작사인 ‘케이드래곤’의 <심야카페>는 2019년 MBC 방영을 시작으로 시즌3까지 제작된 드라마 <심야카페>를 원작으로 하는 영화다. 부산을 배경으로 지도에는 나오지 않는 시공을 초월한 심야카페에서 벌어지는 유쾌한 힐링 이야기를 다룬 작품이다.


'심야카페'는 지난해 독일 웹드라마 페스티벌 ‘디 제리알레(Die Seriale)’에서 최우수 감독상과 최우수 여우조연상을 받으며 작품성을 인정받았으며, 현재 개봉을 앞두고 있다.

 

한편, 8~ 10일까지 벡스코 컨벤션홀에서 진행되는 BCM콘퍼런스에도 유명 연사들이 참석해 발표할 예정이다.

 

8일에는 ▲글로벌 사업설명회 ▲‘기후변화를 선도하는 콘텐츠 제작’ 강연 ▲한·중 수교 30주년 맞이 토론회가, 9일에는 ▲드라마 ‘파친코’ 제작진과 배우가 참석하는 ‘파친코, 촬영장 속의 이야기’ ▲대체불가능토큰(NFT) 전문가들의 ‘NFT의 산업동향 및 발전방향’ 강연 ▲메타버스 강연 등이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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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CM 콘퍼런스가 벡스코 컨벤션홀에서 진행되고 있다. (C) 배종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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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CM 2022 콘퍼런스가 벡스코 컨벤션홀에서 진행되고 있다. (C) 배종태 기자 


또한, ▲영화 ‘기생충’의 번역가로 유명한 달시 파켓 등의 ‘스트리밍의 다양성, 평등 및 지속가능성: 한국과 영국의 미디어 번역’이 9일과 10일 양일간 진행된다.

 

올해로 16회째를 맞이하는 부산콘텐츠마켓에는 지난해까지 총 8,400여 개 업체, 20,850여 명의 바이어가 참가해 총 4억 달러가 넘는 콘텐츠 계약이 성사됐다.

 

박 시장은 "BCM은 2007년부터 개최되어 올해로 16회째를 맞는다"라며 "매년 50여 개국 300여 명의 국내외 바이어와 셀러가 참가해 1억 달러 이상이 거래되는 콘텐츠 플랫폼으로 명실공이 세계 콘텐츠 시장과 한국을 연결하는 교류의 장 역할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올해는 '우리의 이야기가 세계의 이야기'라는 주제로 코로나를 거친 세계와 시민들에게 콘텐츠를 통한 위로와 회복의 공감대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방송 영상 콘텐츠 중심이던 BCM을 올해는 웹툰.애니메이션.영화.게임.음악 등으로 다양화해 융복합 콘텐츠 마켓으로 변화를 시도할 예정"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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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벡스코 컨벤션홀 1층 BCM2022 아트콘텐트 & 보드게임 IP마켓 전시부스관 전경 (C) 배종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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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벡스코 컨벤션홀 1층 BCM2022 아트콘텐트 & 보드게임 IP마켓 전시부스관 전경 (C) 배종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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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벡스코 컨벤션홀 1층 BCM2022 아트콘텐트 & 보드게임 IP마켓 전시부스관 전경 (C) 배종태 기자 


박 시장은 "또한 우리 시는 2030월드엑스포의 부산 유치를 통해 세계와 더 많은 이야기를 나누게 한다"면서 "다양한 문화와 역사.미래 기술을 선보일 2030 부산세계 박람회는 부산콘텐츠마켓을 함께 성장시킬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러면서 "큰 반향을 불러일으킨 부산을 배경으로 제작된 애플 트리미 플러스의 오리지널 시리즈 '파친코'나 부산에서 찍고 칸 영화제가 선택한 두 영화 '브로커', '헤어질 결심' 등 우리 부산은 세계적으로 주목받는 케이 콘텐츠의 바로 중심에 있다"고 거듭 강조했다.

 

덧붙여 이번 부산콘텐츠마켓은 세계 콘텐츠 시장의 흐름을 반영해 방송영상 콘텐츠뿐만 아니라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융복합콘텐츠 마켓으로의 변화를 시도했다라며, “이곳 부산콘텐츠마켓에서 새로운 아이디어와 매력적인 콘텐츠, 좋은 사업파트너를 만날 수 있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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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형준 시장이 BCM2022 참가업체 및 관계자들의 리셉션에서 환영 인사말을 전하고 있다. (C) 배종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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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8일 오후 6시 벡스코 제1전시관 2층 회의실에서 환영 리셉션이 진행되고 있다. (C) 배종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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