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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린뉴스통신]부산콘텐츠마켓, 방송영상 콘텐츠에서 OTT∙융복합콘텐츠까지..."세계가 홀린 한국 콘텐츠 총 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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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현주ㆍ김강우 홍보대사 위촉
43개국 400여 개 업체 700여 명의 바이어·셀러 참가

2021 부산콘텐츠마켓(사진=공식홈페이지)©열린뉴스통신ONA 
(서울=열린뉴스통신) 김한빈 기자 = 문화체육관광부(이하 문체부)는 부산광역시, (사)부산콘텐츠마켓조직위원회(이하 조직위)는 6월 8일부터 10일까지 부산전시컨벤션센터(BEXCO)에서 ‘부산콘텐츠마켓(BCM) 2022’를 개최한다. 

‘부산콘텐츠마켓 2022’는 문화체육관광부와 부산시가 후원하며, ‘너의 이야기는 우리의 이야기(Your story is our story)’라는 주제로 진행된다.  

한국방송(KBS), 문화방송(MBC), 에스비에스(SBS) 등 국내 지상파 3사와 한국교육방송(EBS), 시제이이엔엠(CJ ENM), 제이티비시(JTBC)를 비롯한 국내외 방송사, 제작사,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사업자, 배급사 등 43개국 400여 개 업체에서 약 700명이 참가한 가운데, 기업 간 거래(B2B) 시장, 투자유치(펀딩), 학술회의(콘퍼런스) 등 다채로운 부대행사로 진행된다.

부산시는 ‘부산콘텐츠마켓(BCM) 2022’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배우 김현주와 김강우를 행사 홍보대사로 위촉했다. 올해 BCM 배우 김현주는 지난해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드라마 ‘지옥’과 JTBC 드라마 ‘언더커버’ 등에 출연하는 등 국내를 넘어 전 세계 시청자들에게도 인지도가 높은 배우다. 김강우 씨는 JTBC 드라마 ‘공작도시’, KBS 드라마 ‘99억의 여자’ 등을 통해 다채로운 매력으로 스크린과 브라운관을 넘나들며 큰 사랑을 받고 있다.

방송영상콘텐츠 투자유치 확대를 위한 다각적 지원 모색

6월 8일과 9일에 열리는 투자유치 행사에서는 콘텐츠 전문 투자자문단 26명이 사업자 연계를 지원한다. 웹툰, 게임, 1인 매체(미디어), 확장 가상세계(메타버스), 블록체인 등 다양한 융·복합콘텐츠에 대한 방송영상콘텐츠로의 지적재산권 투자와 사업이 이뤄질 수 있도록 도울 예정이다. 

해외 투자사를 대상으로 국내외 전문가 투자심사단의 심사를 거친 6개 부문별(드라마, 애니, 영화, 다큐, 청년콘텐츠, 지역강소제작사 육성) 작품을 발표하는 행사(피칭)도 열린다. 창업투자사들의 문화콘텐츠 자금(펀드) 운용 현황과 투자계획 설명회를 통해 제작사들의 투자유치 전략 향상을 돕는다. 
 
또한, 국내외 유망 콘텐츠를 발굴하고 제작을 활성화하기 위해 투자 협약식도 8일 오전 진행된다. 협약식에는 일신창업투자, 유니온투자파트너스, 대성창업투자가 참여한다. 협약을 통해 일신창업투자 등이 투자할 콘텐츠는 에스피스의 드라마 '커넥션', 21스튜디오의 웹툰 원작 드라마 '타임셰어하우스', 케이드래곤의 영화 '심야카페'다.

2021 부산콘텐츠마켓(사진=공식홈페이지)©열린뉴스통신ONA
2021 부산콘텐츠마켓(사진=공식홈페이지)©열린뉴스통신ONA

애플티브이 '파친코' 제작진 초청, 세계적 플랫폼 시대 기회 창출 방안 논의

8일부터 10일까지 벡스코 컨벤션홀에서 진행되는 BCM콘퍼런스에는 방송영상산업의 최신 흐름을 공유한다. 8일에는 ▲글로벌 사업설명회 ‘기후변화를 선도하는 콘텐츠 제작’ 강연, 한중 드라마 교류 협력의 발전 및 새로운 가능성’을 주제로 한중 수교 30주년 기념 토론회가, 9일에는 애플티브이(TV)  ‘파친코’ 제작진과 배우가 참석하는 ‘파친코, 촬영장 속의 이야기’, 대체불가능토큰(NFT) 전문가들의 ‘NFT의 산업동향 및 발전방향’ 강연, 메타버스 강연 등이 열린다. 그리고 영화 ‘기생충’의 번역가로 유명한 달시 파켓은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플랫폼의 자막 번역을 둘러싼 오번역 논란에 대한 고찰’을 주제로 발표한다.

‘한중 드라마 교류 협력의 발전 및 새로운 가능성’을 주제로 한중 수교 30주년 기념 토론회도 진행한다. 그 외에도 다양한 연사들이 기후변화를 선도하는 지속 가능한 콘텐츠, 확장 가상세계(메타버스), 대체불가능토큰(NFT) 등 세계적 콘텐츠 산업 동향을 소개하고 새로운 기회 창출 방안을 논의한다. 

부대행사로는 시장과 연계한 방송형식(포맷) 시사회와 제작발표회(4건), 중국 온라인동영상서비스 아이치이(iQIYI)의 사업설명회, '지금 우리 학교는', '소년심판', '여고추리반', '환승연애' 등 온라인동영상서비스 넷플릭스와 티빙 작품 제작진들의 강연이 이어진다. 제작진들은 작품 사례를 바탕으로 플랫폼의 변화와 제작 시장의 진화를 이야기할 예정이다. 

박형준 부산시장은 “이번 홍보대사 위촉은 국내뿐만 아니라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등을 통해 세계적인 인지도를 쌓아온 두 배우의 영향력을 높이 평가했기 때문이다”라며, “‘부산콘텐츠마켓 2022’의 성공적인 개최와 글로벌마켓으로의 성장을 위해 홍보대사로서 최선을 다해줄 것이라고 믿는다”라고 전했다.

문체부 황성운 미디어정책국장은 “한류 콘텐츠에 대한 세계적 신뢰도와 기대감이 높아진 만큼, ‘부산콘텐츠마켓’이 성공적으로 개최되기를 바란다.”라며, “문체부는 앞으로도 우수한 방송영상콘텐츠 제작과 세계시장 진출을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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