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신문]드림시큐리티, 메타버스 인증서 최초 공개로 디지털자산 거래 투명성 확보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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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림시큐리티는 지난 6월 9일 부산콘텐츠마켓(BCM)에서 메타버스 내 아바타 인증서를 최초 공개했다고 13일 밝혔다.
방송·영상 콘텐츠 거래시장인 부산콘텐츠마켓(BCM)은 지난 6월 8일부터 3일간 부산 BEXCO 컨벤션홀에서 개최됐다. 세계 43개국, 700여명의 바이어와 셀러들이 참여하는 올해 행사는 온라인 동영상 서비스(OTT)를 포함해 인공지능, 메타버스, 가상현실, 블록체인 콘텐츠 등 첨단 미디어 기반의 융복합콘텐츠에 관한 펀딩, 투자, 컨퍼런스 등이 진행됐다.
드림시큐리티는 본 행사 컨벤션홀에서 진행됐던 컨퍼런스에서 개발중인 아바타 인증을 처음으로 공개해 메타버스 인증을 시연했다. △익명성(프라이버시 보호) △식별성(본인 인증·인가) △추적성(비윤리 행위·범죄행위 방지) 기능을 갖춘 메타버스 아바타 보안인증체계를 기반으로 해킹, 인권 침해, 은행거래, NFT/상품 구매 등 메타버스에서 발생할 수 있는 여러 위험으로부터 프라이버시를 보호하면서 거래 완결성을 지원하는 것이 핵심이다.
드림시큐리티 관계자는 "메타버스 열풍으로 정부·국방·공공뿐만 아니라 민간기업까지 메타버스 플랫폼/서비스 수요가 증가하면서 보안에 대한 중요성이 계속 대두되고 있다. 그만큼 서비스 완성도를 높이기 위한 메타버스 서비스 제공자들의 인증·보안에 대한 문의도 많다"며 "자사가 개발한 메타버스 내 아바타 인증서를 활용하여 사용자들의 프라이버시를 보호하면서 이용 편의성을 제공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메타버스 서비스 신뢰도 및 거래 투명성까지 확보하겠다"고 전했다.
전자신문인터넷 구교현 기자 kyo@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