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경향] “우리의 이야기가 세계의 이야기”···제17회 부산콘텐츠마켓 31일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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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콘텐츠마켓 조직위원회 제공
부산광역시가 문화체육관광부와 함께 후원하는 ‘제17회 부산콘텐츠마켓’(BCM)이 오는 31일부터 6월2일까지 ‘우리의 이야기가 세계의 이야기’를 주제로 부산 해운대구 벡스코 제1전시장에서 개최된다. 주요 행사는 장르 융합형 콘텐츠에 대한 등급 분류 규제를 논의하는 콘퍼런스 세션 ‘국제영상콘텐츠등급 포럼 <19+>’, K-콘텐츠 신흥시장으로 떠오르고 있는 중남미 지역과의 미디어 교류를 위해 마련된 ‘LATAM in BCM’ 등이다.
올해 행사는 BCM 마켓을 비롯해 기존 프로그램들 구성을 강화하고 세계 콘텐츠 시장과의 협업을 위한 교류의 장을 마련해 아시아 최대 양방향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할 예정이다. 또 행사를 통해 하반기에 BCM이 새롭게 시도하는, 선한 영향력을 가진 인플루언서들을 발굴해 시상하고 지원하는 ‘굿 인플루언서 어워드’에도 관심이 쏠릴 전망이다.
올해 BCM에는 지니TV 오리지널 드라마 ‘종이달’팀 유종선 감독과 박민설 KT 스튜디오지니 책임프로듀서, 배우 이시우 등이 참석해 현장 이야기도 생생하게 전할 예정이다.
드라마 ‘종이달 ’ 포스터. KT 스튜디오지니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