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경제] 중앙대, ‘인간과 AI: 보완인가 대체인가?’ ICAIH 2023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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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앙대 인문콘텐츠연구소 주관 ‘제6회 인공지능인문학 국제학술대회’
- 6월 1~2일 부산 벡스코(BEXCO) 1전시관… 8개국 28명 석학 참여
[에너지경제신문 송기우 에디터] 중앙대학교(총장 박상규)가 6월 1일과 2일 양일간 ‘인간과 AI: 보완인가, 대체인가?’를 주제로 ‘제6회 인공지능인문학 국제학술대회(ICAIH 2023)’를 개최한다.
중앙대는 인문콘텐츠연구소 HK+ 인공지능인문학사업단과 인공지능인문학 국제학술대회(ICAIH, International Conference on AI Humanities) 조직위원회가 주관하는 ‘ICAIH 2023’이 다음달 1일과 2일에 걸쳐 부산 벡스코(BEXCO)에서 개최된다고 30일 밝혔다.
ICAIH는 2018년부터 매년 개최되고 있는 국내 유일 인공지능인문학 분야 국제학술대회다. 올해는 ‘인간과 AI-보완인가, 대체인가?’라는 세부 주제를 통해 인공지능인문학에 대한 폭넓은 담론과 학술 교류의 장을 열 계획이다.
ICAIH 2023은 총 네 개 세션으로 진행된다. 1일에는 △인공지능, 콘텐츠, 데이터(Ai, Content, and Data) △심포지엄: 인공지능과 기계의 창의적 오류(Symposium: Creative Errors made by AI and machine) 세션이 진행된다. 2일에는 △디지털 젠더의 구상(Designing Digital Gender) △인공지능, 커뮤니케이션, 현실(AI, Communication and Reality) 세션이 각각 진행될 예정이다.
8개국에서 온 28명의 석학이 참여해 주제발표를 진행한다. 유네스코 아프리카 파트너십 및 대외협력 부서(UNESCO PAX)의 클레어 스타크(Clare Stark)가 ‘인공지능에 대한 인간 중심적 접근(A Human-Centered Approach to AI)’, 김진형 KAIST(카이스트) 명예교수가 ‘생성AI로 다시 보는 AI의 도약(Revolutionizing AI with Chat GPT: A New Leap Forward)을 주제로 각각 기조 강연에 나선다.
ICAIH 2023에 대한 보다 자세한 정보는 중앙대 인문콘텐츠연구소 홈페이지나 학술대회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