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tv부산뉴스] 3년만에 현장에서 '방송.영상 콘텐츠 거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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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 영상 콘텐츠 거래시장인 제17회 부산콘텐츠마켓이
31일부터 사흘 일정으로 벡스코에서 펼쳐졌습니다.
김윤정 기자가 현장을 다녀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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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외 주요 방송사와
영화.영상 제작업체들.
스크린을 통해 아직 방영되지 않은
K드라마 영상을 전시하고
관람객을 맞습니다.
새로운 K드라마 콘텐츠에
전세계 바이어들의 상담이 이어집니다.
중소업체지원관에서도
우수콘텐츠 수출을 위한 열기가 뜨겁습니다.
손수민/ 중소제작사 실장
작년에 비해서 훨씬 더 중소기업업체 지원이 많은 것 같습니
다.
저희도 비록 큰 회사들도 많지만 저희가 이렇게 나와서 컨텐
츠를 소개할 수 있다는 것에 굉장히 만족하고 있습니다.
아시아 최대 규모로 성장한
부산콘텐츠마켓이 개막했습니다.
마켓의 핵심인 콘텐츠 전시는
코로나 팬더믹 이후 3년 만에
전면 현장행사로 열렸습니다.
올해는 중남미와 유럽 등 각국 홍보관을 유치해
미디어교류 협력 방안 협의를 이어갔습니다.
권만우 / 부산콘텐츠마켓 집행위원장
(K드라마) 제작편수가 너무 많아지니까 이제는 제작이 한국
에서 있지만 한국 드라마인지도 모르는 경우가 벌어지고 그래
서 저희가 이런 지속적인 지속가능한 열풍을 이어가려면 신규
시장이 중요하다고 봅니다. 올해는 중남미 시장, 아프리카
시장은 거의 미개척 지대라고 봐야 하는데, 중남미 시장에서
주요 영상위원장도 부르고 상공회의소 부회장도 부르고 한류
열풍이 계속적으로 이뤄질 수 있도록 새로운 신흥시장 개척
에 초첨을 맞춰서...
2억 달러 규모의 거래와
투자상담이 진행되고
다양한 콘퍼런스들도 이어집니다.
또 드라마 제작진과 출연배우가
드라마 제작과정 등 현장의 이야기도
생생하게 전달합니다.
권만우 / 부산콘텐츠마켓 집행위원장
일반시민들도 볼수 있도록 올해는 시민대상 행사도 마련했습니
다.
특히 작년에는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 , 저희 마켓에서 최초
스크리밍을 해서 성공을 거뒀고 올해는 작년에 성공을 거두
거나 상반기에 성공을 거둔 작품중에 성공비결을 듣는 자리를
마련했습니다. 재벌집 막내아들 팀들도 와있고 '종이달'팀
들도 와 있으니까. 그런 부분에 관심을 가지고 들어보시면
왜 한류가 성공했는지 알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생각합
니다.
특히 게임과 웹툰, 메타버스 등
다양한 플랫폼에서 장르 경계가 모호해진
새로운 디지털 콘텐츠에 대한 전문가들의
올바른 등급 분류 정책 방안도 논의될 계획입니다.
김윤정
참여한 우수기업들은 콘텐츠가 아시아를 넘어 세계시장으로
판로를 넓혀 갈 수 있길 기대했습니다.
B tv 뉴스 김윤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