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빅뉴스] 부산을 글로벌 콘텐츠 허브로... ‘제18회 부산콘텐츠마켓(BCM)’ 22일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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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8회 부산콘텐츠마켓, 22~24일 벡스코 제1전시장에서 진행
‘글로벌 미디어 콘텐츠 허브 도시 부산’ 주제... 산업 콘텐츠 전시
아시아를 대표하는 콘텐츠 거래 시장 ‘부산콘텐츠마켓(BCM)’이 오는 22일부터 시작된다. 이번 행사의 주제는 ‘글로벌 미디어 콘텐츠 허브 도시 부산(Busan meets Global Media Content Leaders)’이다. 그에 맞게 많은 콘텐츠 산업 관계자들이 한자리에 모일 예정이다.
아시아를 대표하는 글로벌 마켓 '부산콘텐츠마켓'이 오는 22일부터 벡스코 제 1전시장에서 개최된다(사진 : 부산콘텐츠마켓 제공).
‘제18회 부산콘텐츠마켓(BCM)’은 오는 22일부터 24일까지 3일간 벡스코 제1전시장에서 진행된다. 부산콘텐츠마켓은 애니메이션, 웹툰, 게임, 크리에이터 등 다양한 장르의 콘텐츠가 발굴되고 제작ㆍ유통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마켓 플레이스다. 2007년 시작되어 아시아를 대표하는 글로벌 마켓으로 자리 잡았다.
이번 행사의 주제는 ‘글로벌 미디어 콘텐츠 허브 도시 부산(Busan meets Global Media Content Leaders)’이다. 이에 걸맞게 세르비아의 ‘Novi Sad Film Festival’의 집행위원장 Vanja HOVAN(반야 호반), 미국 HBO의 드라마 시리즈 ‘동조자들’의 제작자 Niv Fichman(니브 피치먼) 감독, 국내외 다양한 드라마 제작팀 등 전 세계의 콘텐츠 산업 관계자들도 참석할 계획이다.
부산콘텐츠마켓 관계자는 “올해는 기존 프로그램들의 구성을 강화하고 세계 콘텐츠 시장과의 협업을 위한 교류의 장을 마련했다”며 “다양한 글로벌 바이어들과의 만남을 통해 대한민국의 콘텐츠를 홍보하고 K-콘텐츠의 역량을 세계 시장에 선보이는 아시아의 독보적 콘텐츠 마켓이자 모두가 즐길 수 있는 풍요로운 축제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올해 BCM은 아프리카를 향해 K-콘텐츠가 본격적으로 진출하는 방안에 대해 논의하는 컨퍼런스 세션 ‘아프리카 시장에서의 K-드라마와 콘텐츠 동향’, 웹툰 작가 이현세가 참석하는 세계 최초의 ‘인공지능 생성 콘텐츠 마켓& 축제(AICON2024)’, 다양한 융복합 장르의 콘텐츠에 대한 투자와 비즈니스 기회가 이뤄지는 ‘BCM 펀딩’ 등 다양한 행사가 진행된다. 제18회 부산콘텐츠마켓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부산콘텐츠마켓 홈페이지(http://ibcm.tv)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