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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중앙대, 제7회 인공지능인문학 국제학술대회 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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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중앙대학교

중앙대학교는 지난 23일 개최한 '제7회 인공지능인문학 국제학술대회(ICAIH 2024)'가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학술대회는 부산 벡스코(BEXCO) 제1전시관 311호에서 현장행사 방식으로 진행됐다. 학술대회를 주관한 인문콘텐츠연구소 HK+인공지능인문학 사업단이 지난해와 올해 2년 연속 부산콘텐츠마켓 콘퍼런스에 참여해 학술대회를 개최했다.


HK+인공지능인문학 사업단은 2018년부터 '인공지능과 인간이 사회에 미치는 영향'을 대주제로 매년 국제학술대회를 개최하고 있다. 올해 학술대회에서는 '포용적 인공지능 리터러시를 위한 아시아 파트너십'을 주제로 열렸다.

학술대회에는 우리나라를 비롯해 인도네시아·중국·태국 등 아시아 내 인공지능 전문가들이 참여했다. 지역적·문화적 특성을 반영한 포용적 인공지능 리터러시 개발 가능성을 타진하고, 각 나라가 당면한 인공지능 관련 과제들도 논의했다.

이찬규 인문콘텐츠연구소장은 "중앙대 인문콘텐츠연구소는 인공지능인문학의 지평을 넓히기 위해 다양한 학술교류 행사를 개최하고 있다"며 "급속도로 발전하는 인공지능 기술을 다각도로 숙고하며 또 하나의 학술적 성과를 이뤄내게 된 것을 의미있게 생각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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