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빅뉴스] 만화가 이현세, 오는 23일 부산콘텐츠 마켓에서 'AI 웹툰 창작전략' 주제로 강연한다
본문
1979년 데뷔 후 '날아라 까치야', '공포의 외인구단' 등으로 한국 대표 만화가로 통해
최근 작품 리메이크, 오마주, 신작 발표에 AI 기술 접목해 이현세 AI 프로젝트 진행 중
'날아라 까치야', '공포의 외인구단'의 제작자 만화가 이현세(68) 씨가 오는 23일 부산 콘텐츠 마켓을 찾아 ‘AI 웹툰 창작전략’이라는 주제로 강연한다.
1979년 ‘저 강은 알고 있다’로 데뷔한 이현세 씨는 한국 만화의 부흥기를 이끈 대표 만화가로 꼽힌다. 이현세 씨는 대한민국 대중문화예술상, 만화대상 대통령상, 고바우 만화상 등을 수상한 바 있다.
그는 과거에 머물러있지 않고 꾸준히 젊은 세대와 소통하는 작가로도 유명하다. 현재 그는 웹툰을 그리는 것과 함께 AI 프로젝트까지 끊임없이 도전하고 있다.
이현세 씨는 최근 한 인터뷰에서 세종대 등과 함께 생성형 AI에 자기 작품을 학습시키고, 기존 작품 리메이크와 오마주, 오리지널 작품 제작까지 다양한 결과물을 만드는 등 이른바 ‘이현세 AI 프로젝트’를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만화가 이현세 씨의 모습이다(사진: 나무위키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