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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민일보] 부산콘텐츠마켓 자원봉사단 발대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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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광역시와 문화체육관광부가 후원하는 사단법인 부산콘텐츠마켓(공동조직위원장 서병수 부산시장, 유재중 국회의원)은 8일 오후 3시 부산시 연제구 부산시청 1층 대회의실에서 자원봉사단 발대와 홍보대사 위촉식을 개최한다고 6일 밝혔다.

올해 자원봉사단 지원자는 작년 대비 약 2.41배 증가한 총 268명으로 자원봉사단 지원 열기가 뜨거웠다. 지원자들은 33개 대학의 학생 249명과 일반인 19명이다.

이 중 고려대학교, 한양대학교, 부산대학교, 동아대학교, 울산대학교, UNIST(울산과학기술대학교), 경남대학교, 창원대학교 등 서울, 부산, 경남지역 등의 다양한 학교에서 지원했다.

1차 서류심사, 2차 면접심사를 거쳐 최종합격 된 자원봉사자 중에는 부산대학교 중국인 유학생과 외국어 학원 영어 강사도 포함돼 있어, 행사에 참여하는 외국인들의 소통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약 3.35 : 1의 높은 경쟁률을 뚫고 최종합격한 자원봉사자 80명은 이번 자원봉사단 발대식을 시작으로 5월 6일부터 9일까지 외국어 통역, 행사장 안내, 각 행사 지원 등 다양한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활동 후 자원봉사단에게는 소정의 활동비를 지급하고, 자원봉사단 인증서를 발급한다.

한편 올해 BCM의 얼굴인 홍보대사는 배우 장혁, 남규리씨가 위촉되어 젊은 BCM의 이미지를 구축해 나갈 예정이다.

현재 MBC 드라마 <빛나거나 미치거나>에서 열연 중인 배우 장혁 씨는 KBS 드라마<추노>, SBS 드라마<뿌리깊은 나무>, MBC 드라마<운명처럼 널 사랑해> 등 2010년 KBS 연기대상 대상, 2014년 연기대상 미니시리즈 부문 남자최우수상 등을 수상해 이미 연기자로서 인정받은 배우다.

남규리 씨는 2006년 여성 그룹 씨야에서 인형 미모로 큰 인기를 얻었으며, 중국 후난위성TV <나의 실억 여자친구>, SBS 드라마 <인생은 아름다워>와 <49일>, KBS 드라마 <해운대 연인들>에서 열연했고, 2010년 SBS 연기대상 뉴스타상을 수상하는 등 아이돌 스타에서 연기자로 보폭을 넓혀가고 있는 배우다. BCM2015 홍보대사인 장혁, 남규리 씨는 이날 오후 3시 40분부터 30분간 부산시청 1층 대회의실에서 기자 간담회를 가진다.

올해로 9회를 맞이하는 방송영상 마켓인 BCM2015는 전 세계의 드라마, 다큐멘터리, 애니메이션 등 최신 문화콘텐츠를 한 자리에서 만날 수 있는 축제의 장이 되고 있다. 영상콘텐츠를 판매하는 견본시장을 비롯해 일반 시민과 전공 관련 학생들이 함께 즐기고 어우러질 수 있는 프로그램을 다양하게 마련했다. 우수 한국방송영상콘텐츠를 기반으로 6개 분야로 나누어 18개의 다양한 부대 행사를 개최해 한류의 지속적인 확산에 기여하고, 아시아 문화 허브로써 입지를 구축해나갈 계획이다. 부산콘텐츠마켓조직위원회는 이번 행사의 주요 홍보방향을 관계자와 시민이 함께 즐기고 소통하는 문화 향유와 창조 경제 실천의 장을 마련하고자 한다.

입력 : 2015-04-06 18:37:56 월 노출 : 2015-04-06 18:38:00 월
김중걸 기자 jgkim@idom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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