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부산 콘텐츠마켓, K-애니메이션 상담·거래 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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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2014.05.17 (07:41)수정2014.05.17 (08:46)뉴스광장 2014.05.17 01:19
<앵커 멘트>
우리나라의 애니메이션이 새로운 한류의 주역으로 부상하고 있습니다.
부산에서 열리고 있는 아시아 최대 영상물 거래 시장인 부산 콘텐츠마켓에서도 이른바, K-애니메이션 거래가 활발합니다.
노준철 기자입니다.
<리포트>
지난해까지 드라마가 주축이었던 부산 콘텐츠마켓.
올해는 애니메이션의 홍보 부스도 20여 개나 차려졌습니다.
해외 구매자들의 상담도 쉴새없이 이어집니다.
<인터뷰> 소냐 플렉(해외 바이어) : "잘 아시는 '디즈니'같은 세계적인 제작사만큼, (한국 애니메이션도) 시각적 품질과 내용적인 면, 양쪽 다, 갈수록 우수해지고 있어요"
가장 주목받는 K-애니메이션은 아이들의 대통령이라는 뜻의 신조어 '뽀통령'까지 만들어내며 세계 130여 개 나라에 팔려나간 '뽀로로'.
2011년에 제작돼 54개 나라에 팔렸고 변신자동차 완구 열풍에 불을 지핀 '로보카 폴리'의 인기도 계속되고 있습니다.
전 세계 20개 나라에 수출된 '꼬마버스 타요'를 찾는 바이어의 발길도 이어집니다.
<녹취> 이수지(애니메이션 제작사) : "처음에는 동남아시아쪽 국가에 한정됐지만 요즘에는 미주나 유럽 바이어들도 많이 찾아오고 있습니다"
실제로 이번 콘텐츠마켓 기간 애니메이션 상담실적만 330만 달러, 거래실적은 150만 달러를 넘길 것으로 보입니다.
이같은 토종 애니메이션 인기는 캐릭터-완구산업으로 이어졌고, 이제 국내를 넘어, 또 다른 한류 주역으로 자리잡고 있습니다.
KBS 뉴스 노준철입니다.
노준철 기자
5월 17일 방송
http://news.kbs.co.kr/news/NewsView.do?SEARCH_NEWS_CODE=2864575&ref=A
<앵커 멘트>
우리나라의 애니메이션이 새로운 한류의 주역으로 부상하고 있습니다.
부산에서 열리고 있는 아시아 최대 영상물 거래 시장인 부산 콘텐츠마켓에서도 이른바, K-애니메이션 거래가 활발합니다.
노준철 기자입니다.
<리포트>
지난해까지 드라마가 주축이었던 부산 콘텐츠마켓.
올해는 애니메이션의 홍보 부스도 20여 개나 차려졌습니다.
해외 구매자들의 상담도 쉴새없이 이어집니다.
<인터뷰> 소냐 플렉(해외 바이어) : "잘 아시는 '디즈니'같은 세계적인 제작사만큼, (한국 애니메이션도) 시각적 품질과 내용적인 면, 양쪽 다, 갈수록 우수해지고 있어요"
가장 주목받는 K-애니메이션은 아이들의 대통령이라는 뜻의 신조어 '뽀통령'까지 만들어내며 세계 130여 개 나라에 팔려나간 '뽀로로'.
2011년에 제작돼 54개 나라에 팔렸고 변신자동차 완구 열풍에 불을 지핀 '로보카 폴리'의 인기도 계속되고 있습니다.
전 세계 20개 나라에 수출된 '꼬마버스 타요'를 찾는 바이어의 발길도 이어집니다.
<녹취> 이수지(애니메이션 제작사) : "처음에는 동남아시아쪽 국가에 한정됐지만 요즘에는 미주나 유럽 바이어들도 많이 찾아오고 있습니다"
실제로 이번 콘텐츠마켓 기간 애니메이션 상담실적만 330만 달러, 거래실적은 150만 달러를 넘길 것으로 보입니다.
이같은 토종 애니메이션 인기는 캐릭터-완구산업으로 이어졌고, 이제 국내를 넘어, 또 다른 한류 주역으로 자리잡고 있습니다.
KBS 뉴스 노준철입니다.
노준철 기자
5월 17일 방송
http://news.kbs.co.kr/news/NewsView.do?SEARCH_NEWS_CODE=2864575&ref=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