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부산 벡스코, 15·16일 '콘텐츠산업 미래' 토론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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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규성 기자]부산콘텐츠마켓조직위원회는 오는15일부터 17일까지 열리는 부산콘텐츠마켓(BCM)2014 행사 기간 중 15일, 16일 두 차례에 걸쳐 ‘BCM 포럼’을 개최한다.이번 포럼은 부산 벡스코에서 UHDTV 및 모바일정책과 아시아 차세대 TV콘텐츠에 대해 논의한다.
15일에는 ‘UHDTV 및 모바일정책 세미나’가 벡스코 제1전시장 회의실 214호에서 오후 1시 30분부터 방송영상 관계자와 일반인 및 대학생을 대상으로 열린다. ‘UHDTV 및 모바일정책 세미나’에서는 스마트TV, UHDTV 방송영상 및 콘텐츠 생태계 트렌드를 이해하고 콘텐츠산업과의 상생방안을 모색하며, 광대역 모바일네트워크의 투자와 스마트미디어 생태계 활성화를 위한 발전 방향에 대해 논의한다.
먼저 ‘스마트TV와 UHDTV가 만드는 콘텐츠 산업의 미래’에 대해 한국전자통신연구원 허남호 부장과 CJ헬로비전 이종한 상무의 발제를 시작으로 △동명대학교 방송영상학과 유승관 교수, △KT 콘텐츠사업담당 박동수 상무, △CJ E&M 콘텐츠사업팀 조대현 팀장의 토론이 이어진다.
다음으로 ‘통신네트워크 고도화가 콘텐츠 산업발전에 미친 영향과 정책적 의미’라는 주제로 한양사이버대학교 김광재 교수와 경성대학교 이상호 교수가 모바일 기반 콘텐츠 산업에 대해 발제한다. 이어서 △성균관대학교 신문방송학과 권상희 교수, △MOBIA 무선인터넷협회 고진 회장, △KBS미디어 유상원 드라마 총괄 PD, △SK BB 콘텐츠사업팀 김용현 팀장이 토론한다.
16일에는 ‘아시아 차세대 TV콘텐츠포럼 세미나’가 백스코 회의실 211호에서 오후2시부터 세계 각국 방송사, 제작사, 기획사 관계자, 대학생 등을 대상으로 열린다.
‘아시아 차세대 TV콘텐츠포럼 세미나’는 콘텐츠 산업의 발전과 차세대 TV콘텐츠의 국가 간 교류 활성화를 위한 정책과 발전 방향을 논의할 예정이며 드라마, 애니메이션, 국제 저작권 발전과제의 3부로 나눠 진행된다.
1부는 ‘드라마 한류 재도약을 위한 글로벌 시장 진출 전략’에 대해 경기대학교 송종길 교수가 발제하고 △(주)삼화네트웍스 안제현 대표이사, △영산대학교 문화산업대학 신문방송학과 이진로 교수, △중국영화&TV저작권산업연맹 유연군 비서장, △MBC 콘텐츠사업국 민완식 국장, △한국콘텐츠진흥원 정책연구실 산업정책팀 윤재식 박사가 토론을 펼친다.
2부는 ‘애니메이션 국제공동 제작의 새로운 방향’에 대해 한양대학교 김영재 교수의 발제에 이어 △(사)애니메이션제작자협회 김영두 회장, △한국방송통신아동콘텐츠협회 정극포 회장, △중국TV예술가협회 왕잔하이 애니메이션 분과위원장, △호남 애니월드카툰 평아이춘 부사장, △일본애니메이션협회 사업위원회 마스다 히로미치 부위원장이 토론한다.
3부에서는 ‘국제 저작권 교류현황과 해결과제’에 대해서 대구대학교 최진원 교수가 발제하고 △한국독립PD협회 이동기 회장, △(사)부산영화영상산업협회 정재민 회장, △중국 동북사범대학 미디어학부 왕이닝 수석교수, △CCTV 저작권관리부 정즈 부장, △한중일 TV제작자포럼 하야시 켄지 실행위원장, △문화관광부 저작권정책과 금기형 과장이 토론을 펼친다.
이규성 기자 peace@asia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