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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부산콘텐츠마켓 2014', 미래 로봇 세계 및 방송 체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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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규성 기자]부산 해운대 벡스코에서 오는 15∼17일까지 3일간 부산콘텐츠마켓2014 ‘BCM 플라자'이 열린다. 부산콘텐츠마켓에서는 올댓티비존, 로봇 미래 체험존, 키즈랜드, 캐릭터 애니메이션존, 상설 이벤트 프로그램 등 다양한 전시 및 체험 프로그램을 만나볼 수 있다.

올댓티비존에서는 드라마 “감격시대”의 ‘상하이 회관’세트 재현과 ”개그콘서트“의 인기 프로그램인 ’황해‘, ’뿜 엔터테인먼트‘ 등의 세트와 각종 소품 등을 전시한다. 궁중 의상의 연대기별 전시, ’가마타기‘와 ’형틀체험‘, 포토존 등도 구성해 성인과 어린이 모두가 즐길 수 있다.

실제 방송국 중계차와 뉴스세트, 카메라 등을 배치해 방송제작 장비를 볼 수 있는 전시의 장도 마련된다. 또한 '꿈꾸는 스튜디오'를 구성해 크로마키 합성 기법을 이용, 관람객이 직접 뉴스 진행을 해볼 수 있는 코너도 준비된다.

로봇 미래 체험존에서는 2012년 여수 엑스포 최고 인기 전시 프로그램이었던 로봇관을 재구성, 방송 캐릭터와의 결합으로 향후 방송 콘텐츠의 주력이 될 로봇존을 구현한다. 물고기 로봇, 댄싱 로봇, 축구 로봇 등 다양한 로봇들이 활기차게 움직이는 것을 볼 수 있고, 높이 6m에 달하는 대형 전시 로봇과 함께 사진을 찍을 수도 있다. 홀로그램 영상과 터치스크린 등을 체험할 수 있는 공간도 마련해 영화에서 봤던 것들을 직접 해볼 수도 있다.

캐릭터 애니메이션존과 키즈랜드는 교육적, 체험적 요소를 결합한 “에듀벤쳐”란 부제로 마련됐다. 키즈랜드에서는 어린이들이 직접 몸으로 체험할 수 있는 다양한 콘텐츠가 준비돼 있다.

캐릭터 애니메이션존에는 현재 인기리에 방영중인 어린이 캐릭터 애니메이션을 관람할 수 있다. ‘로보카 폴리’를 비롯한 다양한 캐릭터 애니메이션 제작사가 직접 참여해 다양한 볼거리와 관람객이 직접 체험할 수 있는 무대 공연을 제공한다.

부산지역 주요 영상 관련 대학 학과와 유관협회, 지역 업체 등이 함께하는 지역 업체 참여관에서도 다양한 영상체험프로그램과 영상 콘텐츠를 선보인다. 이번 ‘BCM 플라자'는 관람객이 직접 참여 할 수 있는 체험 전시의 형태로 조성돼 어린이와 성인 모두가 만족하는 행사가 될 예정이며 참관객 6만여 명 이상을 목표로 진행된다.


이규성 기자 peac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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