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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컷뉴스] 부산콘텐츠마켓 한류 확산, 아시아 영상콘텐츠 허브를 꿈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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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로 커져가는 방송시장 모습을 한눈에 본다.
부산콘텐츠마켓조직위원회(조직위원장 허남식 부산시장)는 오는 5월 15일부터 17일까지 부산 해운대구 벡스코(BEXCO)에서 열리는 부산콘텐츠마켓(BCM)2014의 성공적 개최를 위한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올해로 8회를 맞는 방송영상 마켓인 BCM은 세계의 드라마, 다큐멘터리, 애니메이션 등 최신 문화콘텐츠를 한 자리에서 만나는 축제의 장이 되고 있다.

올해는 우수한 방송영상콘텐츠를 기반으로 5개 분야, 16개의 다양한 부대 행사를 기획, 준비해 한류의 지속적인 확산에 기여하고, 아시아 문화허브로서 입지를 구축해나갈 계획이다.

특히 위원회는 이번 행사를 참가자가 ‘함께 즐기고 소통하는 문화와 창조 경제의 장’으로 설정하고 홍보를 진행하고 있다.

BCM2014가 가장 주력하는 방송견본시는 국내외 바이어와 셀러들이 참가한 가운데 드라마와 다큐멘터리, 애니메이션, 뉴미디어 등 방송 중심의 콘텐츠가 거래된다.

올해 셀러로 신규 참가하는 해외 전시업체로는 콜롬비아의 Carolco TV, 러시아의 Star Media Russia등이 있다.

또 바이어는 기존에 참가하던 아시아 지역과 북미 지역 외에도 카타르, 사우디 아라비아 등 5개국 중동 지역과 에콰도르 등 남미 3개국, 아프리카 튀니지 등 42개국이 참가할 예정이다.

특히 올해는 17개사가 참가하는 대만공동관을 눈여겨볼만하다. 대만 케이블사, 제작사들을 회원사로 두고 있는 정부기관 Taipei Multimedia Production Association도 참가한다.

또한 올해는 특히 투자자와 제작사들을 이어주는 BIZ Matching 프로그램을 주목할 만하다. 업체가 전문 창투사의 심사역과 전문가로 구성된 투자자문단을 선택 상담할 수 있었다.

27일 서울에서 가진 기자간담회에서 구종상 부산콘텐츠마켓조직위원회 집행위원장은 "8회를 맞는 올해 방송영상 마켓인 BCM에 국내방송관련 업체들이 각 분야의 컨테츠와 방송기술을 선보일 수 있는 장이 되도록 부스를 사실상 무료로 제공하는 등 문호를 개방해 국내외 최대 행사가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부산콘텐츠마켓조직위원회는 우수한 중소 영상제작업체를 발굴하기 위해 부산콘텐츠어워즈(BCA)를 신설해 중소 업체들과의 상생을 도모하고 창조경제를 구현하기 위해 부산콘텐츠어워즈는 10월 29일부터 31까지 3일간 드라마, 다큐멘터리, 애니메이션 , 모바일콘텐츠, CF 부문으로 나누어 시상할 예정이다.

이 기사 주소: http://www.nocutnews.co.kr/121269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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