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로 10주년을 맞이하는 2016부산콘텐츠마켓(BCM) 조직위원회는 오는 16일 오후 2시 부산시청 1층 대회의실에서 이사회 및 정기총회를 갖는다고 15일 밝혔다.

자리에는 공동조직위원장인 서병수 부산시장과 유재중 국회의원을 비롯해 임원, 조직위원, 자문위원, 집행위원 등이 참석한다.

이들은 지난해 사업성과 보고와 수지결산 보고, 올해 사업계획과 수지예산 승인 등 다양한 안건에 대해 심의·의결할 예정이다.

아시아 최대 방송영상콘텐츠마켓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BCM은 올해 10주년을 맞아 'New Contents, New Network'라는 슬로건 아래 오는 5월 11~14일 해운대 벡스코에서 열린다.

부산콘텐츠마켓 조직위원회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부스 운영을 유료화해 자립형 수익모델의 터전을 공고히 할 계획이다. 또 부스 수익금으로 글로벌 영상 콘텐츠 전문가들과 국내외 바이어를 적극적으로 유치해 콘텐츠 시장을 더욱 확대하기로 했다.

sr52@fnnews.com 강수련 기자

2016.02.15 10:4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