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콘텐츠마켓 2016' 11일 개막… 46개국 2500명 참가 예정

부산콘텐츠마켓조직위원회는 11일부터 4일간 부산전시컨벤션센터(BEXCO)에서
'제10회 부산콘텐츠마켓(BCM) 2016'을 개최한다.

문화체육관광부와 부산광역시가 후원하는 BCM 2016 행사는 전 세계 46개국 2500여명의 판매자가 참여하는 마켓과 BCM 관련 소통의 장인 마켓플러스로 구성된다. 마켓플러스에는 최근 주목을 받는 가상현실(VR) 콘텐츠와 컨버전스(융합) 콘텐츠 등이 전시된다.

올해 행사의 사전등록 인원은 지난해보다 400명 이상 늘었고, 미국·러시아·인도 등 다양한 국가의 우수 전시 업체가 참여한다. 전시장 규모는 지난해 대비 1.5배 확대됐다.

BCM 관계자는 "인터넷 방송 채널인 마이 케이가 개막식 장면과 주요 콘텐츠를 소개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이 진 기자  telcojin@chosunbiz.com 
입력  2016-05-03 17: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