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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NEWS] 아시아 최대 영상 콘텐츠 축제‥부산콘텐츠마켓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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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 최대 영상 콘텐츠 축제‥부산콘텐츠마켓 개막 

  
  아시아 최대 방송·영상 비즈니스 축제인 '부산콘텐츠마켓(BCM)'이 11일 부산 해운대구 벡스코에서 개막해 나흘간의 일정에 들어갔다.

올해는 세계 46개국에서 8백여 개 영상 콘텐츠 업체가 참여해 방송 관련 영상 콘텐츠를 사고 판다.
또 지난해보다 30% 늘어 난 2천 500여 명의 국내외 구매자, 판매자가 참가했다.

KBS 드라마 '태양의 후예'의 인기로 아시아 바이어가 대거 참가했고 '태양의 후예'를 이을 대형 한류 콘텐츠를 구매하기 위한 경쟁도 펼쳐진다.

부산콘텐츠마켓 조직위원회는 한류 열풍 덕에 올해 실제 판매 실적 5천 만 달러 등 거래 실적이 1억 달러를 돌파할 것으로 예상했다.

개막식은 오후 5시 해운대 벡스코 제 1전시장에서 열리며 부산콘텐츠마켓 조직위원장인 서병수 부산시장을 비롯해 국내외 방송계 인사들과 홍보대사인 개그맨 허경환이 참석한다.

또 일반 시민들은 '마켓플러스'에서 가상현실(VR) 콘텐츠와 컨버전스 콘텐츠 같은 미래 지향적인 문화 콘텐츠를 체험할 수 있다.

부산콘텐츠마켓은 창립 10주년을 기념해 '아시아 다큐멘터리 어워즈' 시상식을 열고 문화콘텐츠펀드 투자계획 설명회와 BCM 포럼,BCM 아카데미 등의 부대 행사도 함께 진행한다. 

KBS 인터넷 뉴스
입력 2016-05-11 1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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