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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일보] 부산 방송·영상 콘텐츠마켓, 내일 해운대 벡스코서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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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방송·영상 콘텐츠마켓, 내일 해운대 벡스코서 개막 

  
아시아 최대 영상물 거래 시장이자 방송·영상 비즈니스 축제인 ‘부산 콘텐츠마켓(BCM)’이 11∼14일 부산 해운대 벡스코에서 열린다. 

부산시는 이번 행사에 네덜란드, 프랑스, 미국, 인도, 러시아, 카자흐스탄, 아르헨티나 등 46개국 2500여 명의 바이어·셀러가 참가해 1억 달러 규모의 거래가 예상된다고 10일 밝혔다. 지난해보다 참가자가 400여 명이나 늘어난 것은 드라마 ‘태양의 후예’, ‘옥중화’와 뮤직 프로그램 ‘판타스틱 듀오’ 등 대형 한류 콘텐츠가 대거 등장했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김기현 기자 ant735@munhwa.com  
등록 2016-0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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